[생활원예]남산야외식물원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01.12
- 최종 저작일
- 2005.11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생활원예"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식물원에서 20가지 식물을 관찰하고 특징과 느낀점 등을 쓴 레포트 입니다. 보시고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Ⅰ. 식물원 견학에 앞서서
Ⅱ. 식물원에서 관찰하고 느낀 식물들
1. 개암나무
2. 춘향
3. 에밀레
4. 금송
5. 개살구
6. 왕원추리
7. 조팝나무
8. 꿩의 다리
9. 섬개야광
10. 참싸리
11. 때죽나무
12. 물푸레나무
13. 큰까치수영
14. 자귀나무
15. 감국
16. 고욤나무
17. 모과나무
18. 단풍철쭉
19. 꽃창포
20. 덜꿩나무
Ⅲ. 레포트를 마치며...
본문내용
Ⅰ. 식물원 견학에 앞서서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면 나는 식물과 그다지 친하게 지내지 못했던 것 같다.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주변에서 식물을 접할 기회도 거의 없었고, 맞벌이에 바쁜 부모님으로 인해 집에서 작은 화분을 키울 기회도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 속에서 식물에 대해 거의 무지했던 나와 우리 가족은 어쩌다가 집에 선물로 들어온 화분이 있어도 한 달을 못 넘기고 죽이기 일쑤였고, 그렇게 죽어가는 화분이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나에게는 ‘식물 기르기는 매우 어렵고 귀찮은 일’이라는 고정관념이 생기게 되었다.
하지만 나의 이러한 고정관념은 내가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변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내가 고등학교시절 3년 동안 줄곧 반장을 하면서 봄이면 늘 있는 ‘환경미화심사’때 반 학생들이 사온 화분들을 미화부장과 더불어 반씩 나누어 관리했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 정해진 대로 일주일에 한 번씩 물주는 것이 “나의 식물 기르기 비법”의 전부였지만, 다행히 집에서 기를 때처럼 식물이 말라죽는 일은 거의 없었다. 처음에는 내가 기르는 식물에 별 관심 을 갖지 않고 그저 ‘내가 해야 할 일이니까...’하며 물주기라는 나의 의무에 충실했지만 내가 기르는 식물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하는 과정들을 지켜보면서, ‘식물도 우리 인간과 매우 비슷하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내 마음속에는 ‘식물 기르기는 매우 어렵고 귀찮은 일’이라는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식물 기르기는 매우 즐겁고 아름다운 일’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