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2001년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Leland H. Hartwell

소개글

노벨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1993년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Richard J. Roberts의 자서전을 읽고 쓴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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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Foundation

『언젠가 그 노인이 내게 무얼 설명하면서 땅바닥에 집을 그렸습니다. 그 그림에서 내가 받은 충격은 잊을 수 없습니다. … 지붕부터 그리는 우리들의 순서와는 거꾸로였습니다. 먼저 주춧돌을 그린 다음 기둥·도리·들보·서까래·지붕의 순서로 그렸습니다. … 세상에 지붕부터 지을 수 있는 집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붕부터 그려온 나의 무심함이 부끄러웠습니다.』(신영복, ‘나무야 나무야’ 中에서)
사자성어 중에 ‘사상누각(沙上樓閣)’이란 말이 있다. 기초가 없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은 마치,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비단 집을 짓는 것뿐만 아니라 학문에 있어서도 ‘기초·기본’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특히 ‘기초 과학’이라 불리는 ‘순수 과학’은 자연의 기초적인 원리에 대한 이해와 함께 발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초에 대한 끊임없는 의구심과 관심을 갖는 것은 학자로서 대단히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Leland H. Hartwell은 이것을 자신의 생애로서 보여주었다. 그의 어렸을 적에 있었던 ‘도마뱀 일화’는 그가 훌륭한 학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잘 말해준다.

참고 자료

http://nobelpriz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