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윤리적 갈등상황과 대처
- 최초 등록일
- 2006.01.09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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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살면서 생길수 있는 윤리적 갈등상황과 그것에 대한 대처를 적은 리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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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그때 거의 매일 학교를 마치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학교를 마치고 지하철 역으로 향하던 중 학교 앞 농협 앞에서 사람몇몇이 웅성웅성 거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친구와 그곳으로 가보니 어느 아저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의식이 거의 없었고 입가에 피가 보이고 사지를 조금씩 떨고 있었습니다. 저는 바로 119에 전화를 했고 위치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르바이트 하는곳 으로가는 시간은 대략 한 시간 정도 걸리는데 바로 출발해야지 늦지않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자리를 떠났고 어느새 처음 발견한 아저씨 한 명과 저와 친구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퇴근시간대라 차도 막히고 응급차가 길을 잘 찾지 못하여 저와 계속 연락하고 있는 중이라 떠날 수도 없었습니다. 조금만 더 지체 한다면 아르바이트에 늦을 상황이었지만, 쓰러져 있는 아저씨가 위급해 보여서 그 자리를 떠날 수도 없었습니다.
· 대처 = 두 가지 상황에서 순간 갈등했지만, 저는 응급차를 기다리는 선택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응급차는 거의 9분 만에 도착했고 쓰러진 아저씨를 병원으로 후송하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다시 지하철 역으로 향했습니다. 가면서 일하는 곳에 전화를 걸어 늦는 이유를 설명하였고, 5분정도 지각하였습니다.
· 선택의 이유 = 제가 그런 선택을 한 이유는 저와 연락하면서 찾아오고 있었기 때문에 만약 제가 떠난다면 응급차는 더 늦게 찾아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에 몇 분 늦는 것보다는 쓰러진 아저씨를 옮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그 후의 느낌과 평가 = 그 상황에서 제가 한 일은 작은 일이었지만 누구든지 저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똑같이 행동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르바이트에 늦는 것이 윤리적으로 옳은 행동은 아니지만 쓰러진 사람을 그냥 외면하는 것 또한 윤리적으로 어긋난 행동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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