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교사로서의 자세 -죽은 시인의 사회
- 최초 등록일
- 2006.01.03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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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은 시인의 사회 감상 후 교사로서의 자세와 관련지어 쓴 레포트입니다. 분량은 적지만 기존의 레포트와 차별을 가하느라 심혈을 기울여 쓴 것입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목차
1. 교육이란?
2. 존 키팅(John Keating)의 교육
3. 교육적 시사점
① 지평의 확장
② 진정한 ‘권위’
③ 교사의 개방성과 전문성
본문내용
‘Carpe Diem’, ‘Seize the day, boys.’,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거두라’, ‘인생의 수액을 마셔라’, ‘자기 걸음을 유지하라’, ‘의학, 법학 등은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하지만 아름다움, 사랑, 로맨스는 바로 삶의 목적이다.’... 우리는 키팅의 이런 대사를 통해 그의 교육관을 살펴 볼 수 있다.
그의 수업장면은 실로 파격적이다. 학생들을 기념전시실로 데려가 과거 재학생들의 흑백사진에 학생들 스스로를 투영케 하여 인생의 유한성에 눈을 뜨게 만든다. 텍스트를 찢어내고, 시에서 시험 문제의 답안을 찾지 말고 인생의 즐거움을 찾아낼 것을 웅변하며, 교사 권위의 상징인 교탁을 학생들이 밟고 올라서게 함으로서 전통적 권위에 대한 부정과 사물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것을 요구한다. 또한 학습 진행에 학생들을 적극 참여하게 만듦으로서 지식의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체험과 사색을 통해 사물을 보는 시각을 성장시킬 것을 요구한다. 전통적인 주입식 교육에 반발한 그는 현대적이고 민주적인 학급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 그가 학생들에게 기대하는 바를 분명하게 밝힌다. 그는 학생들이 억압되어 있고 억눌려 있음을 알고, 학생들에게 자신이 기대하는 것은 틀에 박힌 인간이 아닌 ‘하고 싶은 것을 지금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인간이 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라고 밝혀 학생들과의 심리적 유대를 깊게 한다. 하지만 그가 항상 너그럽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긍정적인 학급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학급의 규칙과 규정을 숙지시키고 잘 지키도록 하기 위해서 적절한 학급통제도 병행하였다. 수업시간 중 토드에게 즉흥시를 짓게 하고 격려한 것과 달리, 찰리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주의를 준 것이 바로 그 예이다.
또한, 키팅 선생은 학생들을 수업 상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교사에 의한 일방적인 지식 전달보다 학생 스스로의 탐구과정과 경험을 통해 얻어진 지식이 더욱 가치 있고 유의미한 것이라는 최근의 주장을 볼 때, 키팅이 취한 교수법은 상당 부분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에게 자율성을 제공함으로서 스스로의 욕구를 분출할 수 있도록 하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