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신학, 기독교 독후감, 독서 감상문] 일세기 교회 를 읽고-사랑과 공동체
- 최초 등록일
- 2006.01.03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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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태식 교수님이 쓰신 [일세기 교회] 라는 책을 읽은후 감상한 느낌을 정리한 글입니다.
책에서는 일세기 교회 당시의 공동체 문제와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읽은 후 결국 이 시대의 교회 혹 어떤 공동체이든 결국 필요한 것은 사랑이며 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단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분량은 짧지만 간결한 문체로 이해하기 쉽게 쓰기위해 오랜 시간을 들였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그 퀄리티를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인터넷으로 붙여넣은 허접찌끄러기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목차
서론: 일세기 교회를 접하며
본론: 고대 교회의 모습
바울의 헌신
현대 교회와 공동체이 모습
결론: 중요한 건 `사람`
본문내용
책:<일세기 교회>
(지은이: 박태식, 생활성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하는 저녁 길에서는 온 마을이 다 내려다 보인다. 어지러운 네온 사인 사이로 유난히도 눈에 많이 띄는 불빛이 있는데, 바로 `붉은 십자가`다. 내가 사는 동네는 김포 공항 근처로, `88 올림픽 때 외국인들이 십자가를 보고서는 병원이 무수히 많아서 좋은 동네라고 착각했던` 그 동네다. 길을 가다보면 쉽게 볼 수 있는 교회들, 이 교회들에 대한 금기시 되어진 근원적인 물음들이 내 머리 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 22년간 교회를 다니고서도 역사 속에서의 그리스도교와 교회의 모습은 내 머리속에 그 흔적조차 없다. 마치 제한된 정보 속에서 강요된 생활을 하는 죄수처럼, 궁금증을 풀어낼 길이 없었다. 이런 내게 `일세기교회`는 교회라는 공동체의 역사 속에서의 역경과 성장 모습을 그려주었다. 이 책은 그런 고대 교회의 모습을 통해 교회라는 `공동체`의 참 의미와 우리가 추구해야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하고 있다.
교회에는 적어도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이 있다. 현재만큼, 고대의 교회에서도 일정 수 이상의 사람들이 교회라는 `모임`에 참석을 했다. 비록 처음에는 3~4명으로 다락방에서 시작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리하여 교회는 체계적인 조직으로 나아간다. `인간`의 공동체로서 나아가기 시작한 것이다. 다락방으로부터 시작된 기독교인들의 모임은 예루살렘 모 교회를 시작으로 이방인들에게까지 그 세력을 확장한다. 그 과정에는 `바울로`라는 엄청난 사도(자칭이건 타칭이건 상관없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바울로의 헌신적이 노력에 의해 세워진 교회에서는 기존의 유대계 사람들과 이방인들과의 마찰이 항상 있었다. 그 속에서 `바울로`는 엄청난 정력으로 그 싸움에서 이방인들을 지켜준다. 그는 유대인들의 율법과 형식으로부터 이방인들(여기엔 현대의 우리까지 포함된다)을 벗어나게 해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