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영화 셔터

소개글

고려대학교 영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성적은 A+이구 직접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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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귀신 찍는 공포의 순간, 셔터를 누르는 순간, 귀신이 살아난다. 신화를 창조하는 사람들 지금 세계엔, 귀신사진들이 찍히고 있다! 당신은 지금 <셔터> 충격 미스테리의 현장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셔터의 메인카피이다. 셔터는 2004년 태국열도를 강타한 공포영화로서 태국에서만 1억 1천만 바트(1바트=30원)의 흥행성적을 기록해 역대 태국 박스오피스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영화이다. <셔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오싹한 공포를 느끼게 하는 영혼 사진을 소재로 한 영화로서 영화의 소재에 매력을 느낀 할리우드의 뉴리젠시사가 리메이크를 전격 결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처음에는 동남아시아 영화라고 해서 왠지 우리보다 한 수 아래일 거라는 선입견 때문에 그저 그런 영화가 아닐까라는 의구심을 가졌지만 영화를 보고나서 잘 만든 영화는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에서든 통한다는 생각을 다시금 가지게 되었고 영화를 관람함에 있어 제일 큰 적은 자신이 만들어놓은 편견과 아집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절대로 다음에는 어떠한 편견도 가지지 말아야겠다.
영화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청년 사진작가 턴과 연인인 제인은 대학동창의 결혼식에 다녀오면서 한 여자를 자동차 사고로 치게 된다. 당황한 나머지 이 둘은 사건장소에서 도망치고는 사건을 은폐하려고 한다. 그날 밤, 교통사고 뺑소니 이후 구천을 떠도는 원혼이 사진작가 턴의 카메라에 찍히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동차 사고 이후 턴은 계속 뒷목이 뻐근하다고 이야기 한다. 희뿌연 형체에 지나지 않았던 원혼은 차츰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출몰하며 나름 다양한 포즈의 귀신의 면모를 과시한다. 겁에 질린 턴은 여자 친구 제인과 함께 원혼의 정체를 밝히려 애쓴다. 대부분 그것은 이미지의 굴절이나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장난으로 밝혀진다. 그러나 두려움으로부터는 도망칠 수 없었던 턴과 제인은 컴퓨터 그래픽 스튜디오 등을 찾아다니며 사진에 찍힌 물체의 진실을 밝히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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