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경영의 교양을 읽는다
- 최초 등록일
- 2005.12.30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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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영의 교양을 읽는다>는 이 시대에 `경영`이 하나의 교양지식으로 습득할 대상이라는 전제 위에서 1백년 역사의 경영 개념의 핵심을 대표하는 고전 백여권 중 30권을 선정한 `경영 교양해설서` 라고 한다. 700쪽이 넘는 책이라 보니 부담스럽기도 하고 레포트를 위해 읽는다고 생각하니 따분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경영에 대하여 배우고, 경영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살면서 한번은 이 책을 읽는 것이 매우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 생각만큼 따분한 책은 아니었다.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테일러로부터 최초로 경영자의 역할을 정리한 버나드, 관료제 조직을 연구한 웨버, 경영학을 정립한 드러커, 마케팅의 대부 코틀러, 전략의 대가 포터, 리엔지니어링을 창시한 해머까지 소위 경영의 구루라고 불리는 이들의 명저를 충실히 소개하고 있다. 사실 나는 이 사람들 중 반도 알지 못했었다. 수업시간에 얼핏 들었던 사람들만 조금 알 뿐이었다. 그래도 책을 보면서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 이라든가 막스베버의 ‘관료제’와 같은 경영학 시간에 배웠던 용어들이 나오면 괜히 나도 안다는 생각이 들어 괜히 어깨에 힘이 들어가기도 했다.
책 본문에서 경영학이란 심리학 경제학 사회학 문화인류학이 놓친 분야를 메꾸어 주는 인간과 조직을 위한 학문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스튜어트 크레이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경영은 인류의 문명이 동트기 시작한 순간부터 존재해왔다. 경영은 비즈니스의 세계 그 너머까지 적용되는 가치다." 한때 경영학은 극소수가 독점하는 전문지식으로 존재해 왔으며, 우리 삶과 괴리된 외딴 섬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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