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처음엔 너무도 익숙한 주제라 다소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인성론에 있어서 서로 분명한 대립을 보이는 이들이 같은 유가 계통의 사상가라는 사실은 나에게 무척이나 흥미롭게 다가왔다. 또한 성선설과 성악설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의 정도가 인간의 본성이 착하거나 악하다는 용어풀이 이상이 아니기에 한번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목차
개요
Ⅰ. 서론
ⅰ) 주제를 정하며
ⅱ) 맹자와 순자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차이
Ⅱ. 본론
ⅰ) 맹자의 생애와 업적
ⅱ) 맹자의 인성론 - 성선설
ⅲ) 순자의 생애와 업적
ⅳ) 순자의 인성론 - 성악설
Ⅲ. 결론
ⅰ) 맹자와 순자 인성론의 차이점
ⅱ) 맹자와 순자 인성론의 공통점
ⅲ) 과제를 마치며
ⅳ) 참고문헌, 참고사이트
본문내용
<b>맹자와 순자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차이</b>
맹자가 순자보다 약 50년 앞서긴 하였지만, 두 사람은 모두 혼란하기 그지없던 옛 중국의 전국시대에 살았던 현인들이다. 이들의 사상과 학설은 전국시대라는 특정한 시기의 정치, 경제, 문화의 배경속에서 형성된 것으로 이들이 펼친 인성론을 이해함에 있어서도 당시 시대 상황을 아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짧게 설명하려고 한다.
맹자와 순자가 생활하였던 전국시대 중기에서 말기까지는 중앙정부인 주왕실이 지배권을 잃고 여러 봉건 국가들 사이에 권력투쟁이 끊이지 않았던 시대로 전쟁이 가장 돌출한 특징이다. 한편에서는 큰 나라들(전국칠웅 : 연(燕), 제(齊), 한(韓), 위(魏), 조(趙), 초(楚), 진(秦))이 황제 자리를 노리고 서로 싸웠으며, 또 한편으로는 이러한 사태 속에서 점차 약소한 나라들은 자위와 생존 투쟁을 벌려야 될 형세에 몰려갔다. → 아래 페이지 지도 참고
순자 시대에 이르러서는 정치 및 사회적 혼란이 맹자 시대에 비해 오히려 더 심해졌으며 제후들의 병탐전쟁도 새로운 양상을 띠게 되었다. 전쟁 초기의 대국이 소국을 합병하던 것으로부터 대국집단과 집단이 좌우로 연합하였으며, 또한 종횡으로 연합하여 진(秦)나라가 동방 6국을 하나 하나 소멸하는 통일 전쟁으로 발전하였다. 전쟁의 규모는 더욱 커져 사회 경제에 끼친 손실이나 각 국의 백성들에게 가져다준 재화는 더욱 심해졌다. 전쟁은 백성들에게 병역의 의무 뿐만 아니라 불가피하게 고율의 정세를 가져왔으며 그 결과 수많은 백성들이 기근의 해에는 아사하였고 풍년에도 비참한 가난을 겪어야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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