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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와 근대성]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를 읽고

*대*
최초 등록일
2005.12.26
최종 저작일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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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장은미 선생님의 대중매체와 근대성 수업의 리포트글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근간에, "모더니티의 수도, 파리"라는 데이비드 하비의 책을 읽고 있다.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는 김진송 선생의 글과 1950년대의 한국경제에 관한 김대환 선생의 글을 읽고 나서 생각하게 된 것은, 한국적 모더니티라는 것은, 과연, 과거와의 철저한 단절이라는 서구적 모더니티와 그리 조화롭지 못한 불연속적인 역사지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즉, 한국적 모더니티는 이식된 모더니티이기도 하지만, 역사층 속에 과거에 대한 인식이라는 시간성 안에서 현존재를 살펴보는 서구적 모더니티와는 다르게 그것은 평면적인 시간 속에서 역사를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구체적인 형태는, "딴스홀"에 소개된 뉴욕의 밤이나 미국원조에 대한 간절한 재벌들의 바램이었을 것이다. 그것은 시간성에 있기 보다는 공간적이거나 혹은 비시간적인 그 무엇이다. 존재와 시간의 관계에서 분명한 것은, 시간은 인간으로 하여금 성찰과 반성으로 되돌이켜 주는 계기(모멘텀)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는 그러한 철저한 반성에 근거하였다기 보다는 비주체성 안에서의 단순한 타자의 것에 대한 소비로서 이해되었던 것이다. 즉, 반성이 아닌 즉자적 향유에만 그쳤고, 그러기에만 급급했다는 말이다. 과거와의 단절 혹은 불연속성은 오히려 그러한 점에서 한국은 외재적인 것에 의한, 한편으로 어느 정도는 자의식적이기도 한 추동력에 의해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서구가 자발적으로 과거와의 단절을 요했고 그것이 매우 의식적인 것이었기에, 한편으로 과거와의 불연속성을 말하는 대로 불구하고, 그것을 암묵적으로 계승하였다면, 한국은 외재적인 비주체적인 추동력에 의하여 과거와의 단절을 강요당하였고(실상 여기에 원인을 돌린다는 것은 나로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인다, 아마 이것이 김진송 선생의 메시지일 것이다) 한편으로 그것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것에 대해 방기하였다고, 과거와의 단절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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