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문화의 수수께끼 - 문화 상대주의
- 최초 등록일
- 2005.12.25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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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글은 마빈 헤리스의 `문화의 수수께끼`라는 책을 읽고 적은 발제문입니다.
문화 상대주의의 관점으로 정리하였으니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Ⅰ. 첫째 마당
1. 작가소개
2. 들어가기 전에
Ⅱ. 둘째 마당
1. 거룩한 어머니 암소
2. 돼지 숭배자와 돼지 혐오자.
3. 문화상대주의와 관련하여
Ⅲ. 셋째 마당 (결론)
본문내용
같은 동물을 두고서도 어떤 사람들은 좋아하고 어떤 사람들은 싫어하는가에 대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다. 우선 혐오자를 보면 혐오자의 주체는 수백만의 유태교인들과 수억의 회교도인들이다. 이들은 힌두교인이 소를 대하는 것처럼 돼지를 숭배하기 때문에 안 먹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돼지들이 불결한 동물이기에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이슬람교에서는 돼지를 생각하지도 말고 먹지도 말고, 기르지도 말라는 알라의 계시를 충실히 따라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코란에 다음 구절이 나온다. "알라께서 너희에게 금지하는 것은 이것들뿐이다. 썩은 고기, 피, 그리고 돼지고기." 유태인들도 마찬가지이다. 구약 성서 `창세기`와 `레위기`에는 `신의 말씀`으로 "돼지는 불결한 동물이기 때문에 이를 먹거나 손을 대면 부정하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지금의 이스라엘과 회교국은 서로 반목하면서도 이 점에서는 일체감을 보이고 있다. 왜 그럴까?
인도의 암소 숭배에 대한 저자의 분석은 재미있으면서도 독창적인 논거를 보인다. 굶주리면서도 암소를 잡아먹지 않는 인도 농부들은 서구 관찰자들에게 어리석게 느껴지기도 하고 결연한 비장감마저 느끼게 하지만 ‘암소 숭배’라는 흰두교인들의 신화화된 의식 뒤엔 생계를 위한 생산력 이라는 비물질적인 요인들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작가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다양한 통계자료나 실험 연구의 내용을 증거로 제시한다. 서구인들의 눈에 비친 인도의 암소와는 사뭇 다른 역할을 그것들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