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나의 양육받은 모습과 미래의 자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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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양육받은 모습과 미래의 자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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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어렸을 때 자율과 통제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교육을 받아 왔다. Schaefer가 정리한 양육태도 유형에 대한 특징 중 애정적-자율적 태도와 애정적-통제적 태도의 중간 정도라고 표현하면 알맞을 것이다. 애정적-자율적 태도는 바람직한 부모양육태도로서 자녀에게 애정을 가지고 자녀의 행동에 자율성을 인정하는 태도이다. 이 유형의 부모는 자주적, 민주적, 수용적, 협동적인 태도를 취한다. 이런 태도를 갖는 부모는 자녀에게 관심을 갖고, 대화를 나누고 의사를 존중함으로서 독단적인 의사 결정을 피한다. 이런 부모 슬하에서 성장하는 유아는 능동적이며 외향적이고 독립적이다. 또 사회 적응을 자신있게 하고 사교적이고 창의적이며 자신이나 타인에 대해 적대감이 없다. 그러나 가성과 고집을 보일 때가 있다. 이러한 행동이 나타나는 이유는 부모에게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애정적-통제적 태도는 애정을 주면서도 유아의 행동을 많이 통제하는 것으로서 의존성 조작, 과보호, 소유적 태도를 보인다. 이러한 부모는 유아를 소유물로 생각하여 유아가 독립적인 행동을 할 때 좌절감을 느끼며 새로운 탐색을 제한함으로써 새로운 반응 습득의 기회를 축소시킨다. 따라서 이러한 가정에서 자란 유아들은 더 의존적인 행동을 보이고 불안한 정서를 갖고 내성적인 성격을 갖게 된다고 한다. 나는 애정적-자율적 양육을 받은 자녀가 보이는 특징 중에서 부모의 독단적인 의사 결정이 없다는 점에 해당되고, 애정적-통제적 양육을 받은 자녀가 보이는 특징 중에서는 의존적이고 내성적인 점이 해당된다.
Symonds가 제시한 바람직한 부모의 양육태도에는 대개 비슷하게 받아 온 것 같다. 부모님은 나를 진실하게 대해 주셨고 발달 수준 이상을 기대하시지는 않았다. 나와 같은 입장에서 같은 생각으로 고려해 주셨으며, 차분한 감정으로 대해주고 심한 벌을 주거나 과장된 행동을 보이시지 않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반응을 보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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