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철학]밀과 밀턴의 언론자유사상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5.12.25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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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목 그대로 언론자유 사상의 양대축을 이루고 있는
밀과 밀턴의 사상을 비교해놓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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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존 밀턴의 <아레오파지티카>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은 언론 연구의 고전으 로 통한다. 그럼 각각 <아레오파지티카>와 <자유론>에 나타난 밀턴과 밀의 언론자 유 사상을 비교하여 보자.
17세기 영국의 서사시 <실락원>의 시인 존 밀턴이 검열에 대항하여 쓴 책이 <아레 오파지티카>이다. 1644년 11월 24일에 출판된 <아레오파지티카>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최초의 공개 선언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여기에서 그의 주장의 근저를 이루고 있는 것이 인간은 이성을 사용하여 옳고 그른 것과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는 존재이며, 이 능력을 작용하기 위해서 는 인간은 무제한적으로 다른 사람의 사상이나 사고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 다는 것이다. 밀턴은 진리는 명확히 증명 가능한 것이고, ‘자유롭고도 공개 적인 회의’에서 자기를 주장하는 것을 허용 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생존할 수 있는 독특한 힘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밀턴의 이 같은 주장으로부터 ‘사상의 공개시장(the open market place of ideas)’ 에 대한 현대적 개념이 발전되었다. 오늘날 우리가 흔히 ‘사상의 공 개시장’이라고 말하는 것에서 진리와 거짓이 서로 맞붙게 될 때 언제나 진리 가 승리하게 된다는 밀턴의 유명한 이 주장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주는 한마 디 말이 있다. 그것은 ‘자동조절의 원리(the self-righting process)’라고 알려 져 있는 개념이다. 이는 진리는 사상의 공개시장에서 어떤 옹호자도 필요로 하지 않으며, 권력자의 권위를 빌리지 않더라도 승리한다는 생각이다. “진리 는 아주 강하며 진리가 승리하도록 하기 위한 어떤 정책도 술책도 허가도 필 요하지 않다.”라고 밀턴은 말했다. 자동조정 원리의 핵심은 아래의 글에서 잘 표현되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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