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독후감]나는생각한다 그렇다고 내가 존재하는가

소개글

철학수업 레포트로 낸거였구요, 2장분량입니다.
나는 생각한다 그렇다고 내가 존재하는가? -미토- 에서 나온 책 읽고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생각하고 있다. 지금 이 글과 문장도 나의 생각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만약 생각이 없다면 내가 이 글을 쓰는 행위는 아무 의미도 없을 것이다. 나와 같은 학생들이 생각을 한다고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교수님께서 이런 과제를 내어 주신 것이 아닐까? 지금 나는 분명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 생각이라는 것은 생각하는 본질인 내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므로 나는 데카르트의 의견처럼 이 책의 질문이며 제목인 ‘나는 생각 한다 그렇다고 내가 존재하는가?’ 에 대해 그렇다고 기꺼이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했다. 나는 여태껏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존재한다고 알고 있었고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것이며 나의 존재를 확인하는 한가지의 방법이라고 너무나 의심 없이 믿고 있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카엘 하우스켈러의 ‘나는 생각 한다. 그렇다고 내가 존재하는 건가?’를 접하게 되면서 색다른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 책은 근, 현대 철학에서 우리에게 새롭고 낯선 관점을 제기한 24가지 문제들을 수록 해 놓았다. 그래서 철학을 깊이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인 철학에 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덕분에 솔직히 쉽게 이해를 다 해나갈 수는 없었지만 철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그래도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었다. 철학수업에서도 몇 번 접했던 내용이지만 특히 여러 가지 회의론적인 이야기들은 너무나 물질적인 세계에 대한 믿음이 자연스러웠던 나였기에 쉽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예를 들어 힐러리 퍼트남의 통속의 뇌라던가 5분 이론과 같은 것들은 이해조차 잘 되지 않았다.

참고 자료

나는 생각한다 그렇다고 내가 존재하는건가? - 미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