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교육사회학 -계층 경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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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경쟁론에 관한 요약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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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 학풍에 편향된 계층경쟁론은, 공존하고 있으면서도 더 많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경쟁하는 각 계층의 현실적 전략을 주목한다. 베버 학파는 이익이 상충한 집단들을 ‘지위집단’ ‘계층’ 등의 개념으로 정리하며 비록 계급으로 표현할 때에도 적대, 타도의 대상으로 묘사하지 않고 공존의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계층경쟁론은 1971년 콜린스의 논문을 통해 출현하였고 선별이론과 더불어 지위획득론과 인적자본론을 비판하였다. 그러나 선별이론과 아래 일곱 가지 항목에서 구분된다. 첫째, 선별이론은 개인이나 회사의 행위에 주목하지만 계층경쟁론은 집단으로서 노동자와 고용주의 행위를 염두에 둔다. 둘째, 선별이론은 교육이 선별 도구로 활용되는 까닭을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불가피한 결과로 설명하지만 계층경쟁론은 사회적 폐쇄를 위한 의도적 장치로 설명한다. 셋째, 선별이론에서는 고용주가 교육을 활용하지만 계층경쟁론에서는 기득권집단이 교육을 이용한다. 넷째, 선별이론은 교육이 선별에 활용되는 과정을 무의도적이라고 보지만 계층경쟁론은 지배집단의 의도적 행위로 본다. 다섯째, 선별이론의 일차적 비판 대상은 인적자본론이지만 계층경쟁론은 지위획득론을 비판한다. 여섯째, 선별이론에서는 교육전반에 관심을 두지만 계층경쟁론은 고등교육에 더 많은 비중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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