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의이해와감상]만화의 이해와 감상-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5.12.23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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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란 애니매이션을 본 감상문.
6개의 큰 단락으로 나누어서 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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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센과 치히로 라는 영화를 접하게 된 계기는 나와 가장 친한 친구 덕분이었다.
내 친구는 애니매이션을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일본 애니매이션이 개봉할 때에는 항상 영화관에 가서 그 영화를 보고는 했는데 센과 치히로가 개봉 했을 때에는 가장 먼저 표를 예매해서는 나를 보여주었다. 나는 그 당시에만 해도 애니매이션은 만화책으로만 보면 되지 뭐하러 극장에서 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센과 치히로를 보니 애니메이션도 극장에서 볼만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은 좋은 작품이었다. 센과 치히로라는 작품이 내가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한 이유이자 동기며 가장 먼저 보게된 작품이라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것 같다. 뭐든지 가장 처음에 한 것이 기억에 남는 다고 했는데 그래서 인지 아직도 그여운이 남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도 기억에 가장 많이 남고 나에게 뒷여운을 많이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영화를 볼 당시에는 몰랐지만 친구와 이야기 하면서 알게 된 영화 속에 숨겨진 사실들이 영화 끝나고 커피를 마시는 동안 들으면서 생각해 보니 정말 그렇구나 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고 단지 몇시간 짜리의 영화에 자신의 생각을 그렇게 잘 드러내는 것을 보고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나에게 애니매이션의 새로운 맛을 알게 해주었다.
영화에 대해서는 정말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대단한 것 같다. 이 영화의 내용은 치히로의 모험에 관한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 이면을 따라가보면 여러가지 사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감독이 누구인지 알아 보니 미야자키 하야오 라는 일본 감독이었다. 그는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엄청난 유명 인물이었다. 이 사람이 만든 영화는 제목을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만한 것들이다. 원령공주를 비롯하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이웃의 토토로 등 많이 알려진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 친구가 감독의 매니아였기 때문에 감독의 애니메이션 씨디를 구해서 볼 수 있었는데 정말 감독 자신의 잣대가 확고히 정해져 있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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