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원효사상에서의 일심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5.12.22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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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원효사상에서의 일심을 주제로 한 논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화쟁이 필요한 이유와 화쟁의 가능근거
Ⅲ. 일심이란 무엇인가?
Ⅳ. 일심의 중요성
1. 모든 것의 근거로서의 일심
2. 상대적 차별을 떠나있는 일심
3. 화쟁의 가능근거로서의 일심
Ⅴ. 또 다른 일심의 이해
Ⅵ.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원효의 사상을 일반적으로 화쟁사상 이라 한다. 그러나 원효의 사상을 이렇게 부르는 것은 원효사상의 겉모습만을 보는 것과 같은 결과가 된다. 왜냐하면 화쟁이라고 하는 것은 어떠한 사상을 정립해 가는 하나의 방법이지 그 대상은 아닌 것이다. 원효의 철학적 연구와 구도의 대상은 일심사상이라 할 수 있다.
그에게 있어 일심은 부정의 논리이기도 하며, 긍정의 논리이기도 하다. 그는 부정을 통해 세계에 대한 집착을 버렸으며 긍정을 통해 세계를 포용하였다. 그에 따르면 일심에 서는 한 비판할 것도 없지만 비판하지 않을 것도 없으며 주장일 것도 없지만 주장하지 않을 것도 없다 이것이야말로 이치라고 말할 수도 없는 지극한 이치이며, 그렇다고도 말할 수 없는 크나큰 그러함이라는 것이다.
이제까지 여러 논문과 책에서 논의되었던 원효의 사상에 대해서 일심을 중심으로 원효 사상을 이해하고 정리해보고자 한다.
원효의 성은 설(薛)이요, 그 아버지는 담내내말(談㮈乃末) 내말(末乃)이라는 것은 당시 신라 관직 17등급중 奈麻가 있었는데 그 관직인 듯하다.
이며 조부는 잉피공(仍皮公) 또는 적대공(赤大公)이라고 한다. 고향은 압량군(押梁郡) 불지촌(佛地村)이다. 신라 제26대 진평왕 39년(617년)에 태어났다. 어릴 적 이름은 서당(誓幢)이고 어려서부터 매우 영민하여 15세 이전에 세속의 학문을 통달하였다.
당시 유행하던 불법을 배우고자 15세의 나이에 출가하여 삼장(三藏)을 모두 공부하였으나 원래 총명하여 불법의 오의를 자득하였고, 특정한 스승에게 배우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약간의 기록에 의하면 낭지(朗智) 보덕(普德)에게서 배웠다는 사실 ■■삼국유사■■의 「朗智乘雲」조, ■■大覺國師文集■■ 권17.
을 찾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원효 사상과 그 현대적 의미 」 정신문화 연구원 1994
「원효의 화쟁 이론」 사토 시게키 민족사 1996
「원효」 고영섭 한길사 1997
「원효- 한국 사상의 새벽」 고영섭 한길사 1997
「대승기신론소」 一志社 1997
참고 논문
<원효의 화쟁사상 개론> 최유진 서울대학교 1988
<텍스트이론과 원효사상의 논리적 독법> 김형효
<원효의 불교 사상> 은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