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한국과 일본의 정원문화
- 최초 등록일
- 2005.12.2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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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성껏 썼던 레포트 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목차
1. 序論
2. 本論
2-1. 庭園의 개념
2-2. 時代에 따른 庭園의 変遷 過程
2-3. 日本 庭園과 韓国 庭園의 類型
2-4. 日本 庭園과 韓国 庭園에 나타나는 思想
3. 結論
본문내용
794년에 일본의 수도가 나라에서 교토로 바뀌면서 헤이안시대(平安時代794~1185)가 시작되었다. 후지와라씨(藤原氏)가 정치의 실권을 장악하고, 귀족들이 막강한 세력을 떨치던 이 시대의 정원은, 귀족들의 저택 건축 양식인 신덴즈쿠리(寝殿造)를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신덴즈쿠리(寝殿造)의 구조를 살펴보면, 신덴(寝殿), 즉 저택의 주인들이 기거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해서 기타노다이(北対) 또는 니시노다이(西対)라 불리는 건물과 쓰리도노(釣殿)등의 건물이 세워졌다.
신덴은 그 집의 주인들이 기거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손님들을 접대하는 공간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가장 호화스럽게 꾸며졌다. 기타노다이는 신덴의 북쪽에 위치하였는데, 신덴과는 복도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부인(夫人)이 기거하였다. 니시노다이에는 주인의 자녀나 신분이 높은 부하들이 살고 있었다. 쓰리도노는 기타노다이와 니시노다이에 내달아 만든 복도 끝에 있는 연못가에 세운 건물로서 연못의 경관을 감상하는 누각 같은 건물이다.
지붕은 기와가 아니라 회목(桧木)껍질을 겹겹이 덮어 만들었다. 대문은 동쪽이나 서쪽에 설치되었고 부지의 남쪽 전체에 정원을 조성했다. 신덴은 남향(南向)으로 건축하며 정원은 바로 이 신덴 앞에 위치하였다. 정원에는 흰 모래를 깔았고 당시 귀족들이 매년 행하던 연중행사 등 중요한 의식을 여기서 거행하였다. 또 연못 가운데는 2, 3개 정도의 인공 섬을 조성하여, 이 섬으로 건너가기 위하여 다리를 걸쳐 두었다.
연못가에 세운 쓰리도노에서는 더위를 피하거나 또는 달을 바라다보면서 연회를 열기도 했다. 연못 가운데 있는 섬의 안쪽에는 악사가 아악(雅楽)을 연주하는 무대인 가쿠야(楽屋)를 설치하여 뱃놀이에 흥을 돋우기도 하였다. 남쪽에 있는 연못에 쓰는 물을 끌어 대는 인공 개울인 야리미즈(遣水)는 신덴과 동쪽에 있는 건물을 연결하는 복도 아래로 흘러가도록 조성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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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caf.or.kr, 윤국병,「한국의 정원문화-한국정원의 발달」
www.kcaf.or.kr, 윤국병,「한국의 정원문화-한국정원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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