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뤼스이리가라이-하나이지 않은 성
- 최초 등록일
- 2005.12.20
- 최종 저작일
- 1997.01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하나이지 않은성을 비평한 글
목차
하나이지 않은성
본문내용
그녀는 그동안의 역사 속에서 남성이 어떻게 단일한 남성주체의 세계를 해석, 구성해왔는가 라는 문제를 거쳐 어떻게 서로 다른 주체가 이상적 관계를 수립하느냐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우선 그녀는 라캉의 ‘무의식은 언어와 같이 구조화 되어있다’라는 견해를 따른다. 그에 따라 무의식이란 사회화된 자아가 억압하는 언어이며 지배담론에 따라 금지된 언어이다. 그래서 그녀는 그동안의 억압된 여성의 성적쾌락을 지배담론 안에서의 복원시키려는 모습이며 그 무의식을 형성하는 지배담론에서의 여성은 생물학이나 해부학이 아닌 상상계를 말하고 있다. 즉, 그녀는 여성이 지배담론에 의해 억압된 성과 무의식(여성성)은 자신의 생물학적 성과 같이 선험적이거나 내재적인 것이 아닌 정치적인 것이며 회복을 위해 저항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녀가 말하는 ‘나’, ‘너’는 개인적으로 파악하기에 직접적이며 동시에 은유적이다. 처음 ‘나’는 나 자신이었고 ‘너’는 여성의 성기였으나 동시에 ‘나’는 주체적 여성이며 ‘너’는 타자화된 여성으로 이해가 되었다. 그녀가 굳이 나/너 혹은 너/나로 쓰고 있는 것은 그녀의 주요 논지인 타자성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남성의 타자화된 여성으로써 존재한 것을 주체적으로 벗어나려 하였으나 그녀는 차이의 여성을 상대적 강조(‘같음’역시 간과한 것은 아니니)를 통해 가지게 되는 여성의 공간과 정체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흔히 생각하는 이데올로기적으로 태어난 남성 중심적인 이분법으로의 탈주를 그녀는 타자성으로의 남성을 보는 것으로 그리고 애초부터 그 탈주는 불가능 하다 라고 생각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말하는 바는 같음의 논리에서의 남성-여성으로 기반한 타자성으로부터 진정한 타자(여성)을 떨어뜨려 놓는 것이다. 즉, 자기 자신에 의해서 여성이 되는 것을 의미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