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서당

소개글

조선 후기에 가장 널리 퍼져 있던 교육기관인 소규모이고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도 설립할 수 있는 서당을 알아보는 글이다.
서당을 시대에와 지방에 따라 다양한 성격, 종류를 설립과 운영형태에 따라, 목적과 내용별로 정리하였으며, 서당 교육의 방법을 통해 조선시대때 서당의 모습을 그린 문서이다.

목차

Ⅰ 서론
서당의 기원

Ⅱ 본론
1. 서당의 성격
2. 서당의 종류＊조직 및 운영
3. 서당교육의 목적과 내용
4. 서당교육의 방법

Ⅲ 결론
서당의 교육적 위치와 역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서당의 기원
서당은 대부분 소규모이고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도 설립할 수 있어 조선 후기에 가장 널리 퍼져 있던 교육기관이었다. 문중이나 마을에서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인근의 학자를 훈장으로 초빙하여 서당을 설치하기도 했으며, 훈장 스스로 서당을 열어 인근 마을의 자제를 가르치기도 했다. 따라서 서당은 입학 자격이나 정원이 매우 유동적이었으며, 교육내용도 훈장과 생도들의 수준에 따라 달랐다.
서당교육의 역사적 기원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정설이 없다. 그러나 서당의 본격적인 확산은 중종때 사림파의 향약보급운동 및 향촌사회 구조의 변동과 맥락을 같이하여 이루어졌다. 양란 후 17세기에 들어서서는, 임진․병자전유기의 사회재편성과 관련되어 서당도 그 양상에 변화가 온다. 즉 국난극복을 위한 의병활동에서 자각된 민족의식이 전후의 사회재편성에도 작용되어 전후체제의 계속이나 계승이 아니고 서당의 설치나 운영도 서원이나 향교교육과의 연계성이 희박하여지고 자연발생적이며 독자적으로 설치운영 되었다. 또한, 관주도하에 향교교육의 초급단계로서의 서당이 아니고 향촌에서 자유롭게 서당을 설치운영 하였음을 알 수 있고, 그 수 또한 대단히 많았음을 말해 조고 있다.

Ⅱ 본론
1. 서당의 성격
서당의 성격은 시대에 따라 지방에 따라 다양한 성격과 체제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다양한 면모와 성격을 지녔으면서도 그 나름대로의 공통되는 성격을 추출한다면, 그것은 17세기에 비롯되어 일제시대를 지나 조국광복 때까지 지속되었던 향촌서당에서 찾아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문헌을 통해 보면 17세기에 전개된 서당교육의 성격은 다음과 같다.
①완전한 촌락공동체적 서당에까지 아직 발전하지는 못하였으나 점차적으로 공동체적 기관으로 발전되고 있었다.
②기성서원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서원과는 다른 이질성을 띄기 시작하였다.
③선현선사의 사조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교육시설이었다.
④학생은 주로 아동이 대상이 되었다.
⑤범계급성을 띤 서민교육기관이었다.
⑥17세기부터 국학인 향교로부터 확연히 분리 독립되어 있었다.
이처럼, 서당이 다른 교육기관과 다른 점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경국대전, 조선교육사 (상)
한국근대교육사
일제하 민중교육운동사
한국서당교육제도연구
18세기 서당연구
서당연구에 대한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