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현대교육의 사조
- 최초 등록일
- 2005.12.19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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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왜 ‘대안’을 말하는가?
1) 교육에 대안이 있을 수 있는가?
2) 무엇에 대한 ‘대안’인가?
3) 근대 학교교육 속에 숨어있는 이데올로기
2. 대안학교의 어제와 오늘
1) 대안교육 운동의 역사적 흐름
2)대안학교들의 다양한 유형들
① 정규학교형 대안학교(특성화 고등학교)
② 정규학교형이 아닌 대안학교들
* 도시형 비인가 전일제 학교
* 농촌형 비인가 전일제 학교
* 방과후학교와 계절학교
3.홈스쿨링, 오래된 미래
1) ‘교육=학교’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2) 우리 사회의 홈스쿨링 현황
3) 홈스쿨링 가정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들
4. 대안교육의 전망과 과제
1) 작은 풀씨 한 알의 힘
2) 대안학교가 풀어야 할 과제들
3) 시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공립 대안학교의 가능성
4) 교육은 곧 삶이다.
본문내용
1. 왜 ‘대안’을 말하는가?
1) 교육에 대안이 있을 수 있는가?
우리 사회에서 ‘대안교육’이란 말이 쓰이기 시작한 지는 이제 겨우 오륙 년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그 이전에도 제도권 밖에서 다양한 실험을 시도한 학교들도 있었고 홈스쿨링을 하는 종교인들도 적지 않았지만 사회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교육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그러다 지난 몇 년 사이에 대안학교라는 새로운 학교들이 여기저기에 생겨나고 또 나름의 교육적인 신념으로 홈스쿨링을 시도하는 가정들이 늘어나면서 제도권 밖에서 뚜렷한 하나의 흐름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대안교육이란 용어 자체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대안’교육? 어떻게 ‘교육’ 앞에 ‘대안’이란 말이 붙을 수 있는가 하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오래 전부터 곧잘 쓰던 ‘참교육’이란 말도 마찬가지다. ‘참참기름’처럼 말이 안 되는 말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말이 사회적으로 생명력을 얻는 것은 그 만큼 교육 같지 않은 교육이 횡행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진정 교육다운 교육의 길을 찾는 이들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자 붙이기 시작한 이름이 사회적으로 보편성을 얻으면서 일반명사처럼 쓰이기에 이른 셈이다. 결국 ‘대안’이니 ‘참’이니 하는 말은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붙이는 접두사라고 볼 수 있겠다. 참교육이 그러하듯 대안교육 또한 결국 교육의 본질에 다가서고자 애쓰는 교육활동에 다름 아니라고 한다면, 왜 참교육이란 말을 쓰지 않고 굳이 대안교육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낸 것일까? ‘참교육’이란 말이 제도학교 안에서 교육다운 교육을 해보고자 애쓰는 교사들이 쓰기 시작한 말이라면 대안교육이란 말은 제도학교 밖에서 교육다운 교육을 실현해보고자 애쓰는 이들이 주로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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