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진화,문명]털없는 원숭이
- 최초 등록일
- 2005.12.18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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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털없는 원숭이의 서평, 분석 독후감.
목차
들어가는 말
기원
짝짓기
기르기
모험심
싸움
먹기
몸손질
다른 동물들과의 관계
마무리말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털없는 원숭이란 곧 우리 인류를 가리킨다. 바꿔 말하면 인류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193개 종의 원숭이 및 유인원 가운데 유일하게 몸에 털가죽을 걸치지 않은 별종 원숭이다. 바로 여기에 저자의 의도가 담겨있다. 저자는 인류를 인문과학이나 사회과학이 아니라 동물학이라는 관점에서 다루고자 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 착상과 분석과 묘사는 참으로 독특하고 흥미롭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아 넘기는 형상이며 행위들은 그의 관찰과 분석을 거치면서 새로운 의미와 문법을 얻는다.
저자는 털없는 원숭이라는 생물종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그들의 생활양식에 따라 기원(Origins), 짝짓기(Sex), 기르기(Rearing), 모험심(Exploration), 싸움(Fighting), 먹기(Feeding), 몸손질(Comforts), 다른 동물과의 관계(Animals)로 분류하여 서술하고 있다.
책에서 사용하고 있는 접근 방식은 고대 조상들의 화석과 유물에서 근거를 얻은 정보를 이용하거나 비교행동학자들의 동물 행동 연구에서 얻은 정보, 오늘날 인간 주요 문명권이 공유하고 있는 기본적인 행동 양식을 직접 관찰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철저하게 다윈의 진화론, 자연선택설에 바탕을 두어 인간을 영장류에서 진화한 동물로 보아 서술하고 있다. 그렇다면 챕터별로 간략하게 주요한 점들을 짚어내어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기원원숭이에서 영장류로 진화하게 된 유인원(즉, 털없는 원숭이)들은 그들의 조상들이 살던 숲을 떠나, 땅에서의..대륙에서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그 무렵 대륙은 먼저 터전을 잡고 살던 초식동물들과 육식동물들이 많았으나, 털없는 원숭이들은 그들의 크고 발달한 두뇌와 좋은 눈과 효율적인 손을 사용하여 연장을 사용하여 경쟁에서 살아남고 우위를 차지하며 살게 되었다. 불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식량을 저장하며 살수 있게 되었다. 식량을 저장하게 되므로써 잉여의 식량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여타 영장류와 다른 점으로 털없는 원숭이는 자신이 당분간 먹을 양보다 많은 식량을 생산하게 된다. 이로 인해 오늘날 인류의 심각한 음식물 쓰레기 문제가 기인한다고 볼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