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론]내가 바라는 도시계획
- 최초 등록일
- 2005.12.18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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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상적인 도시계획에 대한 생각을 담아본 간단한 에세이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대의 도시는 삭막하고 이기적이다. 삭막하다고 함은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인간관계에서 오는 정(情)이라는 가치의 부재를 의미하고, 이기적이라 함은 지나친 인간중심적 도시가 야기하는 자연생태계와 여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야생 동식물과 더불어 살아가지 못함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다.
현대의 도시는 정(情)이 없다. 그래서 내가 바라는 도시계획의 목표는 첫째가 정이 넘치는 도시이다. 정이 넘치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 나는 두 가지를 강조하고 싶다. 정(情)의 사전적 의미는 “사귐이 깊어 감에 따라 더해가는 친근한 마음”이라고 정의된다. 그렇다면 또 사귐은 무엇인가? 사귐은 사람과 사람을 만남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첫 번째 해답이 나온다.
정이 넘치는 도시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만남의 빈도가 잦아질 필요가 있다. 몇 해 전에 대구광역시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담장 허물기 운동이 바로 이러한 목표의 최적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담장을 허물음으로써 답답하고 삭막한 도시를 이웃 간에 서로 터놓고 지내는 도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관공서나 공공기관의 문턱을 없앰으로써 친근한 관청 분위기를 통해 전체적인 도시 이미지의 쇄신도 꾀할 수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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