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사회복지 전문직에의 적성에 대한 요약 평가 ❚
- 최초 등록일
- 2005.12.17
- 최종 저작일
- 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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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사회복지 전문직에의 적성에 대한 요약 평가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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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떤 사회복지사는 타인에게 그들 자신을 헌신하려는 강한 이타주의적 욕구를 가지고 있다. 보다 나은 세상 혹은 사회 정의에의 헌신을 지지하는 사회복지사들도 있다.’는 수업 교재의 문구 - 책 속에 글의 형태로 담겨진 진실(사실)이라기엔 공익광고의 문구만큼이나 생소하게 느껴졌다. - 를 보았을 때, 내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는 것 같았다. 이제야 내가 아동복지학과에 들어왔고 사회복지사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고나 할까? 3학년이라는 시점에서 그 동안 얼마만큼 나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왔는지 돌아보면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여전히 대학 새내기 시절만큼이나 막막한 느낌이 너무나 크다. 솔직히 말하자면 사회복지사 보다는 유치원 교사로 약간이 마음이 더 쏠린다는 것 밖에는 현재 시점에서 확신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처음 입학했을 땐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어떤 직업인지 알지도 못했고 - 단순히 고아원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처럼 소위 빈민계층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사회복지사라고 막연히 알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경제적 측면에서 생각해볼 때 돈이 많은 자선사업가가 취미 생활(?)로 하기에나 적당하지 그리 잘살지 못하는 사람이 해봤자 클라이언트나 사회복지사나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했었다. - 대학에 와서 접하는 전공과목의 내용들 또한 그다지 나의 흥미를 끌지는 못했었다. 더욱이 남을 위해 나의 삶을 살겠다는 일종의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있어서 온 과도 아니었고, 우리나라 고3 수험생들 대부분이 그러하듯 그저 점수를 따라 온 것이 잘못이라면 잘못일 테지만 나의 성격이나 적성과는 잘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음을 느껴왔다.
2년이 지났다. 나의 삶, 나의 미래에 대해 새내기 때와 지금을 비교해 본다면 눈에 띌 만큼 확연히 달라진 것은 없지만, 그래도 하나만은 확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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