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동체주의
- 최초 등록일
- 2005.12.16
- 최종 저작일
- 2005.05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자유주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시도된 공동체주의에 대한 환기를 통해 자유주의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처방하는데에 관한 글이다.
목차
1.서론
1) 문제제기
2.본론
1〉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
2〉 최선의 길은?
3.결론
1〉 가능성 찾아보기
2〉 우리의 lifeworld를 찾습니다.
본문내용
어릴 적 내가 가장 궁금했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말이었다. 슈퍼마켓 아줌마와 외상값을 갚지 않는 아저씨 사이에서 슈퍼마켓 아줌마는 씩씩 거리며 이 말을 외쳐댔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차를 끌고 가시다가 사고가 날 때에도 종종 이 말이 쓰이곤 했다. 법은 과연 무엇이 길래, 답을 찾을 수 없는 싸움 끝에 어른들은 연신 “법적으로 해결하자.”를 외쳐댔던 것일까.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 있어 ‘법’이 이렇게 분주하게 외쳐지던 것도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특히, 우리와 가장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대한민국의 헌법을 생각해 보아도 이 역시 50년 정도 되었을까 싶다. 하지만 어느새 우리의 삶 곳곳에서 쓰이고 있는 법이라는 존재는 심지어, 우리 부모님께서 심하게 다투시던 날 우리 집 거실에서도 울려 퍼졌다. 그 때 어머니께서 홧김에 내뱉은 말, “그래, 법으로 해결하자.”
“맥도날드 할머니”
맥도날드 커피를 마시다가 사고를 당한 뒤에 맥도날드를 상대로 소송을 해서 승소한 미국의 한 할머니 이야기가 생각난다. 커피가 뜨거운데도 불구하고 커피를 담은 컵에 뜨겁다는 말이 쓰여 있지 않았고, 귀가 잘 들리지 않는 할머니의 연령을 고려했을 때 적어도 세 번은 주의사항을 일러줘야 한다는 이유로 법원은 할머니에게 손을 들어주었다. 또한 고등학교 다닐 적에 영어지문 문제로 있었던 것 중, 목욕시킨 고양이를 말리기 위해 전자레인지에 넣은 꼬마 아이네 아버지가 전자레인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이긴 것이 생각난다. 그러한 판결의 이유는 전자레인지 회사가 전자레인지에다가 고양이 같은 동물을 집어넣지 말라는 문구를 넣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았을 당시, 나와 친구들은 참으로 당황했다. 어이없음의 연속이었다. 나와 친구들은 그들이 참으로 무식하고 생각이 없다고 비난했다. 그 때 내 생각에 맥도날드 할머니와 전자레인지 고양이 사건은 자신들의 사소한 실수나 부주의로 벌어진 사고들을 권리란 이름으로 포장해서 억지로 지키려는 것 같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