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기]모교방문기
- 최초 등록일
- 2005.12.15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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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직과목을 수강하면서 썼던 모교방문기입니다. 3학년때 썼던 것인데 4학년때의 교생실습을 대비하여 자신의 모교를 방문하였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학교에 잘 갈일이 없었는데 과제때문이라도 이렇게 자신의 모교를 찾아가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방문한 뒤의 느낌을 적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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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에게 있어서 고등학교 시절은 그때에는 몰랐지만 지나가고 난 뒤 생각해 보면 핑크빛 환상과도 같았다. 고등학교 입학식 가슴 두근거리던 기억, 새로운 친구와의 만남, 잊지 못할 수학여행, 목이 터져라 응원했던 체육대회,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고3시절의 추억 등은 무엇과도 바끌 수 없는 보물이며 나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이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이런 학교를 대학교에 들어간 뒤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도 찾아가지 못하였다. 그래서 스승의 날도 있고 과제물도 있고 해서 모교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 년만에 다시 찾아간 학교는 생각보다 많이 변해있었다. 여고에서 남녀공학으로 변하였고, 교복도 바뀌었고, 학교건물도 늘어났으며, 학교의 이름까지도 변하여 찾아간 나를 어색하게 만들 정도였다. 마치 다른 학교같이 느껴졌다. 하지만 오랜만에 찾은 학교는 낯선 가운데서도 살며시 찾아드는 추억으로 인해 정겹게 느껴졌다. 수학여행, 체육대회, 학교축제, 자율학습 등의 추억이 하나씩 떠올랐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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