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최신영화감상문]프라임 러브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12.14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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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즘 극장가에서 한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라임 러브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작성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으시리라 감히 장담합니다.
그럼 자료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언제나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목차
1. 들어가기에 앞서
2. 영화 줄거리
3. 영화를 보고 느낀 점
본문내용
연일 영하 권의 추위가 이어지는 어느 겨울의 주말. 두툼한 점퍼를 걸쳐 입고 친구와 함께 발길을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쇼핑몰이었다. 무언가 목적이 있었다기보다는 즐거운 주말을 집에서 허비하기에는 너무 손해보는 것 같다는 생각에 아무 망설임 없이 발길을 향하게 되었던 것이다. 물론 그다지 넉넉하지 않은 주머니를 가지고 말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날따라 평소 관심이 있던 옷가지들이나 잡화들이 그리 눈에 들어오지가 않았다. 아마도 눈 덮인 하얀 세상 대신 이런 꽉 막힌 곳을 배회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조금은 한심하게 느껴졌기에 그랬던 것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든다. 어찌되었든 그렇게 한 시간인가를 돌아다니던 친구와 나는 이미 즐거운 마음보다 지루한 마음이 커져있음을 알고, 무언가 새로운 유희거리를 찾던 중 떠오른 것이 바로 영화였다. 사실 지금까지는 이런 식으로 돌발적(?)으로 영화를 본 적이 거의 없었다.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영화 정보는 물론 예매까지 미리 끝내 놓고 보러갈 정도로 정성을 들여서 영화를 봤고, 그러한 까다로운 성격 탓인지 극장에 영화를 그리 많이 보러 다니지는 않는 편이었다.
그러한 우여곡절 끝에 발길을 향한 한 대형 극장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실망을 해야만 했다. 극장의 상당수의 스크린을 요즘 한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헤리 포터의 포스터가 차지하고 있었고, 정작 나머지 상영관에서도 우리의 눈길을 끌만한 영화는 상영되고 있지 않았다. 아니 상영되고 있던 영화에 그다지 관심이 쏠리지 않았다는 표현이 더욱 정확할 것이다. 결국 실망스러운 마음을 안고 발길을 돌리던 중 한 영화의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고, 그 순간 어느 배우의 얼굴이 클로즈업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