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본회퍼의 나를 따르라
- 최초 등록일
- 2005.12.13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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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스도의 부름과 따름
목차
서론
- 하나님의 사절단
본론Ⅰ - 본문을 중심으로
1. 종교적 분리의 대한 저항 (마태복음 7장: 교회의 성별)
2. 사도로서 제자 (마태복음 9:35-10:42: 사자들)
3. 그리스도의 현실화 (Ⅱ부: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와 따름)
본론Ⅱ - 평가와 적용
4. 평가
5. 적용
결론 - 부름과 따름으로의 현실
본문내용
서론 - 하나님의 사절단
1937년에 발표된 『제자의 길』에서 본회퍼는 사도 바울의 로마서 13장을 인용하여 국가가 선하든 악하든 교회는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독교인들 또한 국가가 자신들의 선한 양심을 해칠 수 없음을 알고, 이 세상에서 창조의 좋은 선물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렇다고 세상을 위한 책임이 있다는 사실 때문만도 아니라, 성육신한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교회를 위하여 신앙인으로서 국가 안에서 굳건하게 살아가야 한다. 유경동, “본회퍼의 윤리와 동북아시아의 평화” 『神學과 世界』제49호.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 246.
본회퍼는 당시의 정치상에서의 부조리와 그 현실적 저항으로서 신앙의 완전성을 향하였다. 교회와 미완과 완성에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그는 하나님의 제자였으며, 하나님의 사절단을 위해 힘을 썼다.
이 글에서는 먼저 본회퍼의 글(나를 따르라)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는데, 쉬운 이해를 위해 첨가한 몇 구절을 제외하고는 책의 내용을 그대로 요약하였다. 그리고 이후 평가와 적용으로 그의 사상을 확장해 보려고 한다.
본론I - 본문을 중심으로
1. 종교적 분리에 대한 저항 (마태복음 7장: 교회의 성별) 마태복음7장 ‘교회의 성별’에 관한 소제목을 종교적 분리에 대한 저항이라고 하였다. 본회퍼는 부름을 받은 제자들이 분명한 구별이 있다는 것을 말하지만, 그것이 종교성을 띤 분리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발제자는 후기에 그의 저작에서 확연히 드러나는 기독교의 비종교화에 관한 그의 고민이 이 본문에서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본회퍼, 『나를 따르라』. 허혁 譯.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5, 초관39쇄) 169-186.
마태복음 5장과 6장을 통하여 예수를 따르는 제자직에 대해 ‘비범성’과 ‘숨은 것’의 의미들로 파악하고, 제자직의 개인적인 특징들을 고려했다고 하면 7장을 통해 그렇다면 이러한 제자로서의 부름을 따라가는 자들에게 있어서 세상과의 분리는 어떻게 설명되어야 할 것인가? 제자가 된 자는 세상과 어떠한 관계에 놓여있는가? 라는 주제로 제자직에 대한 개인적인 부름을 세상의 영역으로 끌어내고 있다.
참고 자료
본회퍼, 『나를 따르라』. 허혁 譯.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5, 초관39쇄)
유경동, “본회퍼의 윤리와 동북아시아의 평화” 『神學과 世界』제49호.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
M. Luther, 『루터선집』7권. 지원용 編譯. (서울: 컨콜디아사, 1986)
]E.G 제이, 『교회론의 변천사』. 주재용 譯 .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2)
이형기, 『본회퍼의 신학사상』. (서울: 장로회신학대한출판부 2001년 2판)
박재순, 『하나님 없이, 하나님 앞에』. (서울: 한울. 2002년 초판2쇄)
박봉랑, 『그리스도교의 비종교화』.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8)
박충구, “한국시민사회운동과 기독교 공동체의 과제” 『神學과 世界』제44호.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