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혼수 비용
- 최초 등록일
- 2005.12.13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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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결혼 준비에 드는 비용에 대해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결혼 정보 회상의 자료를 기초로 한것이라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레포트뿐만 아니라 결혼 준비를 하시는 분들께서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목차
1. 결혼은 돈이다.
2. 예비 신랑, 예비 신부 결혼 준비 속앓이
1) 예비신부 "결혼현실은 아직 19세기"
2) 예비신랑 "결혼준비는 우리가 더 부담"
3) 첫 단추 잘 채워야
3. 결혼 비용 준비의 예
1) 신랑 측에서 준비하는 항목
2) 신부 측에서 준비하는 항목
3) 신랑, 신부 공동으로 부담하는 항목
4. 결혼정보회사의 통계자료
1) 주택비용을 포함한 총 결혼 비용을 어느 정도 예상합니까?
2) 예상되는 신혼집 구입 유형은? 신혼집의 주거 형태는?
3) 결혼식은 어디서 할 예정인가? 피로연 비용은?
4) 혼수마련 비용으로 얼마를 지출할 계획입니까? 예상하는 예단 비용은?
5) 신혼여행 비용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까?
5. 가장 선호하는 혼수 품목
6. 결론
- 관례에 의존하는 결혼 분담 원칙이 갈등을 부추긴다.
본문내용
◆ 결혼은 ‘돈’이다.
결혼은 ‘돈’이다. 사랑을 해서 결심을 하지만 사랑 하나만 가지고는 절대 부족한 게 결혼이기 때문이다. 한 개인의 일생을 통틀어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최대의 소비 활동으로 지칭된다는 결혼, 그리고 중심에 있는 결혼 비용 문제는 우리가 풀어야 할 최대 숙제이다.
◆ 예비 신랑 • 신부 결혼준비 속앓이
[서울신문] “이렇게 꼬이고 서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바에야 결혼을 안 하는 게 낮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아들 장가보내고 한 몫 챙기려는 건지, 결혼 준비하다 보면 아직 19세기가 아닌가하는 착각이 듭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인 결혼을 앞두고 속앓이를 하는 남녀가 많다. 어느 정도의 갈등은 현실이라고 체념하는 예비부부가 대부분이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 예비신부 “결혼 현실은 아직 19세기”
12월말 결혼할 예정인 회사원 최현재(29, 여)씨는 심각하게 파혼을 고려하고 있다. 소소한 말다툼은 있었지만 남자친구와 사귄 5년 동안 행복했다. 문제는 예단에서 시작됐다. “아버님 형제가 6남매다. 우선 웃어른들께는 섭섭하게 하지 않으리라고 본다. 우리도 부담주고 싶지 않으니 사촌과 며느리들에게는 기본적으로 한복에 이불 정도만 하면 되고… 아참, 요즘은 아예 돈으로 한다더라.”
최 씨는 이달 초 남자친구의 집에서 고개를 숙인 채 시어머니의 말을 듣고 있었다. 사실 남자친구와는 “혼수와 예단은 최소한으로 하자.”고 합의했다. 그럴 돈이 있으면 한 평이라도 집을 넓히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어머니 앞에서 남자친구는 말을 꺼내지 못했다. 더욱 참을 수 없는 것은 예식장부터 살림집의 위치, 나아가 신혼방의 벽지까지 모두 시댁 마음대로 정했다는 것이다. 남자친구는 “내가 나서면 더 시끄러워지니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만 참아 달라.”며 미안하다는 소리만 반복했다.
최씨는 “퇴직한 아버지가 혼수비용을 마련하려 이리저리 뛰어다니시는 걸 보면 ‘이렇게 해서라도 결혼을 해야 하나.’하고 참담한 심정이 된다.”면서 “돈보다 남편 될 사람을 신뢰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도 토로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