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감상]오페라 나부코를 보고..<베르디의 오페라 세계>
- 최초 등록일
- 2005.12.13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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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05년10월경 국립 오페라단에서한 오페라 <나부코> 감상문 입니다.
목차
1. 오페라란? -그 흐름에 있어서 베르디
2.<나부코>에서 나타난 베르디의 특징
3. <나부코>의 새로운 시도와 맺는말
본문내용
■ 오페라의 첫인상
내게 다가온 오페라의 첫인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영화 속에서였다. 영화 <귀여운 여인>을 보면 줄리아 로버츠가 오페라를 처음 보면서도 눈물을 흘리며 감동하는 장면이 있다. 처음으로 내게 다가온 오페라에 대한 호기심은 여기에서 시작이었던 것 같다. 오페라라는 장르가 주는 고급문화라는 부담감이었을까? 나에게 있어 오페라는 무언가 마니아적인 지식과 연륜을 갖춘 사람들이 향유하는 접근하기 힘든 문화였던 것이 사실이다. 예술이란 또는 음악이란 또는 오페라란 그렇게도 접근하기 힘든 문화였을까 라는 질문에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아직도 극복하기 힘든 대중들 사이의 오페라에 대한 편견의 벽이 조금은 낮아지기를 기대하며 나에게는 정식 오페라의 시작인 <나부코>와 베르디에 대한 생각들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 오페라란? -그 흐름에 있어서 베르디
오페라란 무엇일까?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오페라에 대한 정의와 어원은 생략하고 좀 단순하게 표현해서 처음에 오페라는 음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페라는 또한 연극 같기도 했다. 배우들이 무대에 나와 각자 맡은 역을 연기하면서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점에 있어서 그러하다. 하지만 오페라와 연극은 음악에 있어서 큰 차이점을 갖는다. 오페라에서는 대사가 말로 되어 있지 않고 모두가 노래로 대사를 전달하고 공연하는 동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계속한다. 그리하여 오페라의 조건이라 할 만한 점들을 정리하여 보았더니 다음과 같이 두 가지가 나왔다.
참고 자료
-Marie Christine VILA <라루스오페라사전>, 김영 번역,삼성출판사
-박언로 <최신명곡해설전집>, 세광출판사
-케니스 맥리시 <그림이있는 음악여행> 신은경 번역, 도서출판 예하
-김선옥 <오페라를 만나러가자> 도서출판 풀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