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헤게모니]노무현과 조선일보
- 최초 등록일
- 2005.12.12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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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무현과 조선일보의 대립을 헤게모니적 관점에서 분석
목차
1. 서론
2. 본론
1. 조선일보의 헤게모니
2. 조선일보 헤게모니의 위기
3. 노무현 헤게모니의 등장
4. 노무현 헤게모니의 한계
5. 그들만의 리그
3.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노무현과 조선일보는 사이가 나쁘다. 그 동안의 정치권력과 신문과의 관계를 생각해 볼 때, 특이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왜 그러한가? 나는 이 문제를 사회적 헤게모니를 둘러싼-기존 헤게모니 세력과 새로이 등장한 헤게모니 세력 사이의- 파워게임이라고 생각한 그리고 노무현과 조선일보가 각각 느끼는, 이러한 헤게모니싸움의 주도자라고 느끼는 인식을 비웃으며, 그 이상의 존재와 의미가 있다는 생각으로 감히 노무현과 조선일보 사이의 정치커뮤니케이션을 ‘그들만의 리그’라고 붙여본다. 그들만의 리그는 왜 생겨났고, 어떠한 행동을 하는 것인가에 대한 이유를 나름대로 찾아보기로 하였다.
2.본론
1. 조선일보의 헤게모니
헤게모니를 특정한 사회에 있어서 특정한 삶의 방식이나 사고방식이 지배적으로 나타나는 질서라고 한다면, 미디어는 지배세력에게 있어서 이러한 헤게모니적 지위를 유지하고, 피 지배자들에게 자발적 동의를 이끌어 내는 보수주의적 교화수단의 역할을 한다. 조선일보는 과거 이러한 역할을 주도하는 보수주의의 최전방에 위치하여 지배적 헤게모니의 유지수단으로 정치권력에게 이용당해왔다. 그러나 군사독재 시대가 지나고 새로운 민주화의 시대가 도래함으로 인해 조선일보는 차별적 지위를 부여받았다. 조선일보는 종속이론(정치적 선거과정은 매스미디어에 종속된다는 것이다. 매스미디어는 사회적인 논쟁 문제들에 대해 토론을 지배하고, 시민과 정치적 정당을 휘한 공론 테마의 순위를 결정하고 정치적인 현실에 대한 해석을 내리고 있다는 입장에 서있다. 특히 선거와 관련하여 언론은 선거 의제를 설정하고, 공론을 형성하여,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행사한다는 것)과 언론의 초 권력화 이론(미디어는 현실 해석 권한 등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정당은 제한된 범위에서만 의제설정 및 영향력 행사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미디어는 정치문화에도 영향력을 미치는데. 즉 정치의 개인화 및 인물화가 미디어에 의해 심화된다는 것)이 적용되는 초기업적, 초정치적 권력으로 그 지위를 부여받은 것이다. 또한 이러한 권력체로 성장한 조선일보는 지배적 헤게모니의 선전자로서의 역할을 넘어서서 헤게모니의 제안자•설정자•유지자 로서의 역할까지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1. 정치커뮤니케이션의 이해- 브라이언 맥내어 지음, 김무곤ㆍ안민호ㆍ양승찬 옮김
한울 아카데미
2. 언론의 자유와 책임- 장호순 지음, 한울 아카데미
3. 정치시대를 넘어 경제시대로- 서상목지음, 북코리아
4. 16대 대선의 선거과정과 의의- 김세균편, 서울대학교출판부
5. 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 유시민, 개마고원
6. 제 16대 대통령 선거백서- 새천년민주당
7. 언론의 자유와 책임- 장호순, 한울 아카데미
8. 선거와 미디어- 6.27 지방자치제 선거보도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