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시스템]브루넬레스키의 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12.12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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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브루넬레스키의 돔을 읽고
목차
1.들어가는말
2.감상
3.맺음말
본문내용
필리포 브루넬레스키는 오만에 가까운 자기 과신, 불같은 성격, 남과 함께 일하기를 싫어하는 기질을 지닌 사람이었다. ‘브루넬레스키’라는 사람에 관해 이번 report를 통해 처음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상당히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대개 자신의 일에 대해 열정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비록 독불장군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말로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물로 이야기 하는 사람... 브루넬레스키는 2005년을 살고 있는 한 건축과 학생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인다.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영화를 정말 감명깊게 본 기억이 난다. 두 남녀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에 마음 아파하며 눈물을 줄줄 흘리며 보았었는데 피렌체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그리고 피렌체에 가면 영화에서 나온 ‘두오모 성당’에 가보겠다고, 나도 영화의 주인공과 같이 그곳에서 만나자고 하는 사랑의 약속을 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브루넬레스키의 돔’을 읽으면서 그 돔을 설계한 사람이 바로 ‘브루넬레스키’라니!!! 굉장히 영광스럽다고나 할까? 사실 유명한 건축물은 많이 있으나 정작 그것을 설계한, 만들어 낸 건축가의 이름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먼저 떠오른다거나 쉽게 사라져버리기 일쑤여서 건축과 학생으로서 아쉬운 면이 있다. 지난번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건설했을 때도 뉴스에서 ‘경기장에 건축물의 컨셉과 디자인 의도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을 해 놓았는데 정작 건축가의 이름은 어느곳에도 없더라.‘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러한 대접이 우리나라 건축이 디자인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를 배출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뉴스를 접한 기억이 난다. 예술을 사랑하는 곳에서 예술의 꽃이 피고, 과학을 사랑하는 곳에서는 과학의 꽃이 필 것이다. 우리나라도 문화의 꽃 특히 건축의 꽃이 활짝 필 날을 기대해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