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사조]콜리지와 보들레르의 시에 나타난 초자연적 공포와 오컬트(occult)적 요소
- 최초 등록일
- 2005.12.10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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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문예사조시간에 낸 레포트입니다. 인터넷에서 다운받은것 하나도없으니 안심하시고 쓰세요^^ㅎㅎ 특이하다고 칭찬받은 자료예요~
목차
1.들어가며
2.콜리지
ㄱ. 영혼의 여정 - <늙은 선원의 노래>
ㄴ. 악의 경험- <크리스타벨>
3.보들레르
ㄱ.축복
ㄴ.유령
ㄷ.원수
ㄹ.무덤
3.나오며
본문내용
얼마 전 문예사조론 수업시간에 상징주의에 대해서 배우던 중, 교수님께서 에드거 앨런 포우에 대한 것을 언급하셨다. 보들레르가 포우의 작품에 대해서 극찬을 하면서 포우의 작품들을 번역, 소개했다는 것이었다. 평소 공포나 엽기, 미스테리한 것에 대해 다룬 책이나 영화, 만화까지 두루 섭렵해 왔고 그런 쪽에 큰 관심이 있던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보들레르의 작품에도 포우의 그것처럼 초자연적이고 괴기스럽고 기이하며 공포스러움, 그리고 더 나아가 비현실적인 오컬트적 요소를 담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낭만주의 사조에 대해서 배울 때,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시를 썼다는 콜리지의 작품 또한 같이 살펴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업시간에 배운 것처럼 신비주의를 지향하며 비현실적이고 기괴함의 낭만주의와 비가시적이고 신비함,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세계―이를테면 악령, 지옥, 죽음―를 이끌어 내려고 노력한 상징주의는 분명 교집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낭만주의가 무르익고 강렬해진 것이 상징주의라면 한 가지 특징에 초점을 맞추고 두 사조를 연결지어서 생각하여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여기서 초점을 맞출 그 한 가지 특징이 바로 위에서 언급한대로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초자연적인 것, 즉 오컬트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낭만주의와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시인을 각각 콜리지와 보들레르로 정해 그들을 중심으로 작품에 나타난 초자연적인 것, 그것으로 인해 야기되는 공포와 오컬트적 요소에 대해 주목해 보려고 한다.
참고 자료
<세계 호러 걸작선>. 에드거 앨런 포우 외. 정진영 옮김. 책세상. 2004
<코울리지의 시 연구>.윤 준. 도서출판 동인. 2001
<악의 꽃>. 윤영애 옮김. 문학과 지성사. 2003
<오컬트-인간의 신비>. 이형규. 도서출판 지구촌.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