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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근현대사]새로운 황제들 -권력이라는 덫

*지*
최초 등록일
2005.12.09
최종 저작일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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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모택동과 등소평에 대한 평전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국은 고대부터 언제나 거대함이라는 단어로 일축되어왔다. 그리고 이러한 거대한 땅을 하나의 제국으로 통일하고 이러한 거대한 제국을 통치한 정치체제가 진시황 이후부터 청대 까지 이어진 황제체제(皇帝體制)이다. 이러한 전통은 몽고족이나 만주족의 통치 하에서도 유지되었으며, 이 책을 읽으면서 신중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특이나 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이전에 읽었던 중국 명대의 황제와 신하들에 대해 쓴 레이 황의『1587년 (만력 15년) 아무 일도 없었던 해』라는 책이 떠올랐다. 이 책은 명대 만력제 시기의 황제와 관리들의 견제를 7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허울뿐인 황제체제에 대해 쓴 것이다. 즉, 명대의 황제는 황제라는 명분 위에 언제나 신하들의 의견을 따를 수밖에 없는 껍데기일 뿐이었다. 황제는 천제(天帝)라는 이름으로 나라에 악운(홍수, 가뭄)이 닥치면 책임자가 되어 희생되는, 관리체제를 유지하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물론 초기의 황제나, 이 후 몇몇 황제가 절대적인 권력을 쥔 적이 있기는 하였으나 어디까지나 몇몇에 국한 된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적 황제체제를 전복하고 세운 인민의 국가인 중화인민공화국의 마오쩌뚱(毛澤東)와 덩샤오핑(鄧小平)은 이전의 황제들보다도 더욱 강력한 권력을 갖춘 1인 독재자로써 진정한 황제가 되었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책의 초기부분에 공산당이 희생하면서 인민을 위한 국가를 세우는데 노력하는 부분을 읽는 동안에는 신중국의 황제가 진정한 민중의 대표자로써 민중의 지지를 받으며, 그들의 의사를 정책에 반영하는 민심을 얻은 천제(天帝)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가 후기로 갈수록 마오와 덩의 폭악함과 권력지향성 - 계절별 별장에 가서 자연을 즐기고 정적을 제거하고 주변의 관리들에 의해 인민의 실상을 알지 못한 것(마오가 은연중에 바란 것이기는 하지만) - 이 그저 권력의 덫에 걸린 전형적인 독재자일 뿐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특이나 마오가 진시황을 거울삼는 것은 인상적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역사책에서 교훈을 얻는 마오가 진시황의 실정을 답습했다는 점이다. 최초의 통일천하를 세운 시(始)황제와 신(新)중국의 마오, 또 다시 황제체제(주석체제)로 들어간 신중국을 보면 역사가 순환한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

자료후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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