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간통죄에 존치와 폐지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12.09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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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통죄 존치와 폐지에 관해 쓰여져 있습니다.
목차
1.서론
1)간통죄의 존폐에 대해 다룬 이유
2)간통죄의 의미
(1)법률적 의미
(2)역사적 의미
2.본론
1) 외국의 간통죄 폐지와 간통을 바라보는 태도
2) 간통에 대한 우리나라의 태도
- 간통실태-
3)간통죄 폐지의 견해
4)간통죄 존치의 견해
5)간통죄의 형사처리절차
6)간통죄의 폐단 및 처벌사례
3.결론 및 토론
본문내용
III. 결론 (토론)
간통죄란 배우자가 있는 자가 간통하거나 그와 상간하는 것을 처벌 내용으로 하는 범죄로 우리나라 형법 제 241조에서 제시하고 있다. 이 형법 제 241조에서는 배우자가 있는 자가 간통한 것에 대해서는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그와 상간한 자도 같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간통죄는 형사상의 처벌이 가해지는 죄이므로 간통고소를 하기 위해서는 민사상의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 보다 훨씬 더 엄격하고 객관적인 증거자료가 필요하다. 또한 간통고소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혼청구를 해야 하므로 이혼하지 않고 간통으로만 처벌할 수는 없다.
그런데 이 간통죄라는 것이 행복 추구권 등 인간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를 제약하는 것으로서 헌법의 기본 정신을 위배하는 조항이므로 없어져야 한다고 외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여성 운동권에서도 간통죄는 남성 중심으로 만들어진 법률로 보고 폐지를 부르짖고 있다. 어찌 보면 그 말이 맞을 수도 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기본적 권리가 있다. 그리고 간통죄는 어느 사회에서나 남성보단 여성에게 더 엄격하게 적용된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사회적 인식과 가치관 그리고 여성의 지위 향상을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간통죄를 폐지하자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한다. 법률상으로는 간통죄가 비록 처음 목적은 부녀자를 처벌하기 위해 규정되었다고는 하지만 몇 차례의 개정을 통해 쌍벌주의를 채택하였고 또 개인의 명예와 사생활보호를 위하여 친고죄를 규정하고 있는 점, 그리고 배우자 양쪽 모두에게 고소권을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볼 때 특별히 여성에게 불평등한 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런 간통죄를 폐지하는 경우를 생각해 볼 때 먼저 성도덕의 문란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론 폐지 된다해도 개인적인 양심과 도덕심, 사회적인 명예, 가치관에 따라 각각의 개인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을 통제할 수 있겠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 법이란 것이 대다수의 사람만을 위한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사회상규와 도덕, 관습에 따르지 않는 소수의 사람을 위해서라도 간통죄는 존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무단 횡단을 하다가 발각되면 우리는 벌금을 물게 된다. 이는 우리가 도로 교통법을 어겼기 때문인데, 무단 횡단자체도 개인적인 윤리문제에 속한다고 본다. 일부 사람들은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이유가 범칙금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같은 제목으로 ppt만들어놓은 것도 올렸습니다. 필요하신분은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