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오우크쇼트의 교수의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5.12.09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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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우크쇼트의 논문을 읽고
그의 교수의 의미에 대해 쓴 글입니다.
워낙 그의 논문이 어려워 몇 번이나 다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확실한 관점을 갖고 열심히 썼습니다.
많이 참고하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우크쇼트는 우리가 교육라는 행위에서 교사와 학생 사이의 매개체가 되는 지식이 정보와 판단이라는 것으로 구성된다고 보았다. 정보는 사실로서 이루어진 것으로서 어떤 개인에 의해서 바뀔 수 없는 것이고, 판단은 우리의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정보는 지식의 구성자로서 객관적 요소, 판단은 지식의 구성자로서 주관적 요소를 말하는 것 같다. 오우크쇼트는 이 지식의 두 구성자들이 서로 개별적으로 존재해서는 의미가 없고 이 둘이 결합해서 지식을 이룬다고 보았다.
그리고 지식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능력이다. 일상에서 ‘이 사람 능력이 좋네.’ 라는 말을 자주 쓴다. 이 능력은 어디까지나 지식에서 나온 것이다. 지식이 능력이 되는 과정은 정보에서부터 시작한다. 사람은 객관적 사실인 정보를 선택해 어떤 판단을 통해 그것을 지식으로서 구성하고 그것을 알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로 표출할 때 그것이 능력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의문이 되는 것은 그러면 모든 지식이 우리가 접하는 객관적 사실인 정보로부터 기인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대부분의 지식이 그렇다고 생각되지만, 만약 모든 지식이 그렇다면 우리가 엄마의 배 속에서 세상으로 나오기 직전에는 아무런 지식이 없단 말인가? 그리고 아무런 지식이 없다면 어떤 능력도 없다는 것인데 그러면 아무런 능력도 없이 정보를 보고 지식으로 만들고 그것이 능력이 된단 말인가? 다른 수업 시간에, 어떤 학자가 사람은 태어나기 이전부터 인식체계를 갖추고 태어나 그 인식체계를 바탕으로 지식을 구성한다고 했던 것 같다. 이 인식체계도 하나의 지식 혹은 능력으로 보아야 할 것 같지만 오우크쇼트의 이론에 따르면 이것을 규정할 수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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