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민들레영토 희망스토리
- 최초 등록일
- 2005.12.03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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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들레영토는 `감성리더와 감성사원이 운영하는 감성공간`이라고 표현한다. 이 짧은 표현에는 수많은 위기와 창조적인 해결과정에서 구축된 세계 어디에도 없는 경영방식이 압축돼 있어 이제는 초일류기업들이 벤치마킹하는 `감성마케팅` 사례가 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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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아직까지 민들레 영토에 가본 적이 없다. 친구들과 신촌에 자주 갔었지만 항상 사람들로 꽉 들어차 있었고 밖에서 줄을 서는 것을 보고 들어가려 하지 않았다. 서비스가 굉장히 좋고, 카페도 예쁘고 또한 가격이 저렴해서 가끔 간다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들은 후, ‘그때 들어가 볼걸...‘하며 아쉬워 한 적도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장이라도 가보고 싶은 마음에 엉덩이가 자꾸 들썩거릴 지경이었다. 이번 방학 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갈 것이다.
민들레 영토 지승룡 사장은 이혼을 한 목사라는 이유로 더 이상 목회 활동을 못하게 되자 무엇을 할까 고민하며 절망하게 되었다. 그 후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2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무렵, 주말에 들어간 카페에서 오랜 시간동안 나가지 않는다고 쫓겨난 것이 계기가 되어 외로운 도시인들이 고향의 집이나 어머니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고, 옛날 시골다방에서 마담이 손님에게 편안한 대화 분위기를 제공했듯 쫓겨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편안한 카페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그에게는 돈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우연히 떡볶이를 먹다가 떠오른‘가래떡을 팔아 사업자금을 마련하겠다.’라는 엉뚱한 발상을 곧 실천에 옮긴다. 그리고 신촌의 기찻길 옆 무허가건물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카페에서 무엇을 팔 것인가?’ 음식과 음료 나아가 종업원의 서비스를 판다는 생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는 `어머니의 사랑`을 팔기로 했다.
그곳이 바로 하루에 1만 명이 찾아온다는 ‘민들레 영토’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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