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성찰]나는 누구인가
- 최초 등록일
- 2005.12.01
- 최종 저작일
- 2005.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를 받고 참 많은 생각을 해봤다.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잘 해야지 마음을 가졌었다. 하지만 이 질문이 참으로 쉬워 보이기는 하나 막상 말해보고자 한다면 생각처럼 쉬이 말이 나오지 않는 질문이었다. 분명 나라는 존재에 대한 성찰을 하는 건데 누구보다도 날 잘 안다고 생각하던 나 자신이 이렇게 모르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답답하고 속상했다. 난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다가 내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갈등, 잘못한 것에 대한 생각을 하고, 반성을 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를 받고 참 많은 생각을 해봤다.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잘 해야지 마음을 가졌었다. 하지만 이 질문이 참으로 쉬워 보이기는 하나 막상 말해보고자 한다면 생각처럼 쉬이 말이 나오지 않는 질문이었다. 분명 나라는 존재에 대한 성찰을 하는 건데 누구보다도 날 잘 안다고 생각하던 나 자신이 이렇게 모르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답답하고 속상했다. 난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다가 내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갈등, 잘못한 것에 대한 생각을 하고, 반성을 했다.
어렸을 때부터 난 지각을 자주하는 부지런하지 못한 학생이었다. 가까웠던 초등학교도 학교에서 종이 치는 소리를 들으며 등교를 한 적이 많았고, 멀었던 중학교, 고등학교는 버스를 놓치지 않으려 매일 뛰어다녔다. 부지런하지 못해서 일까? 어렸을 적 똑똑 하다던가 똘망똘망 하다던가 하는 소리를 종종 듣곤 했지만 중학교 때 조금만 한눈을 팔거나 딴 짓을 하면 성적이 떨어져 선생님에 자주 혼나곤 했었다.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진학상담 때 선생님께서는 네가 지원한 학교보다는 차라리 좀 낮은 고등학교를 지원해서 상위권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말씀을 하셨다. 그 말을 듣고 집에 가서 많은 생각을 해봤다.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되어볼까. 하지만 고등학교 들어가서 잘한다는 보장은 없다.’ 여러 고민 끝에 난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다. 전 워낙에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터라 그렇게 못하겠다고 아마 그 학교 가서도 처음은 잘 할지 모르겠지만 반 분위기가 그렇지 않다면 아마 잘할 가능성은 별로 없을 거라고 그냥 원하는 학교에 가서 중간이 되건, 끝이 되건 간에 그 분위기를 타고 공부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원하는 학교에 진학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