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존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줄거리 및 의의
- 최초 등록일
- 2005.12.01
- 최종 저작일
-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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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분노의 포도에 대한 줄거리와 해설과 의의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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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John Steinbeck의 장편소설. 1939년 출판. 40년 퓰리처상 수상. 이 소설의 무대는 1930년대의 텍사스로부터 캐나다 국경에 이르는 대평원으로 대사풍(大砂風)에 의한 피해와 대자본에 의한 농업 기계화로 경작지를 잃은 오클라호마의 농민 조오드 일가가 낡은 자동차에 가재도구를 싣고 캘리포니아의 비옥한 토지를 찾아 이주한다. 그러나 그들이 꿈꾸던 자유의 땅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착취와 기아와 질병이었다.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또한 사별한다. 갖은 고난을 겪은 후 아들 톰은 파업에 가담하여 살인을 저지른다. 노동자의 싸움에서 깨달은 어머니는 힘차게 살아 갈 것을 절규한다. 농장노동자의 비참한 생활을 《구약성서》 중 <출애굽기>의 구성을 빌어 묘사한 서사시적(敍事詩的) 작품이다. 미국사회 전반의 움직임을 간결하게 표현하고 포괄적인 시야에서 농민의 생활을 극명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이 작가의 소설 중 사회주의적 경향이 가장 짙은 걸작이다. 이 소설은 출판되자마자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줄 거 리
20세기 초엽의 어느 해 6월, 미국 오클라호마 주의 광활한 농장에는 옥수수와 목화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몰아 닥친 태풍으로 인해 모든 곡물과 목화는 뿌리 채 뽑혀 버리고 농장에 매달려 살던 수많은 소작인들은 순식간에 생계가 막막해졌다. 급기야는 농사의 기계화로 인해 일거리마저 잃어 버린 농민들은 저마다 살기 좋다는 곳을 향해 뿔뿔이 흩어졌다.
이들 가운데 톰 조오드 일가는 살기 좋은 곳으로 이름난 캘리포니아를 찾아 실의에 빠진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들 중에 조오드 가의 딸 로자산만은 그래도 미래에 대한 한 가닥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임신한 몸으로 태아의 보호에 여념이 없다. 길고 지루한 여행을 하는 동안 조오드 가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죽고 맏아들 노아는 강줄기를 따라서 떠나 버린다. 목적지에 대한 불길한 소문으로 인해 전전긍긍하던 조오드는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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