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일문학]고다로한(幸田露伴)의 『오층탑 (五重塔)』
- 최초 등록일
- 2005.11.29
- 최종 저작일
-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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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부때 쓴 고다로한의 오층탑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5페이지의 적당한 분량의 만족할만 하게 썼습니다.
감상문 레포트에 적당합니다.
목차
1.작가 ,작품소개와 줄거리
2.감상
본문내용
『오층탑』은 고다로한의 대표작의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그의 작품 가운데 많은 것이 일본에서조차 잊혀져 가고 있지만 이 오층탑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 이 작품은 1892년 고다로한이 25세때 잡지「國會」에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같은 해 가을 ‘소설미화집’에 실려 출판된 중편이다. 작가인 고다로한은 야나카에 있었을 때 항상 간에이지의 오층탑을 볼 때마다 그 장엄함에 감동하여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 특히,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것을 묘사한 부분은 일찍부터 제가(諸家:한 파를 이루고 있는 여러 사람. 특히 전문가나 연구가)의 절찬을 받아 이 소설의 압권을 이룬 유명한 장면이 되었다. 오층탑은 구도상으로 볼 때, ‘간노지 오층탑’ 의 공사수주를 둘러싼 주베와 겐타의 상황묘사에서 시작하여 그들이 겪는 심리적 갈등, 로엔 큰스님의 등장과 그에 의한 조정의 과정, 공사의 결정과 공사의 진행, 탑의 완성, 뜻하지 않은 폭풍우에 의한 시련과 그 와중의 상황묘사, 그리고 그 극복과 대미의 찬사로 마무리 된다.
고덕한 스님 로엔 대사가 “절이 조금만 더 넓었더라면 모여드는 사람들에게 불편이 덜할텐데...”하고 혼잣말을 한 것이 기연이 되어 간노지의 중건이 이루어졌고 그 남은 비용으로 탑을 세우기로 한 데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미 본당의 공사를 한 바 있는 겐타에게 견적을 내라고 했으나 어쩐 일인지 그 밑에서 일하는 이름 없는 목수 주베가 이 일에 강한 집착을 보이며 간노지를 찾아가 큰스님께 뵙기를 청하면서 사건이 펼쳐진다. 주베의 이야기를 듣고 그가 만든 모형을 본 큰스님이 크게 감동하여 그에게 일을 맡기고 싶어 하나 역시 신임하고 있는 겐타도 이 일에 의욕을 보이고 있던 터라 갈등이 싹트게 된다. 결국 큰 스님은 두 사람을 불러 경전에 있는 예화를 들려주며 두 사람이 협의하여 결정하라고 한다. 사람 좋은 겐타는 스님의 말씀에 감동하여 주베와 일을 반씩 나눠야겠다고 결심하고, 그의 집에 찾아가 둘이 같이 하자고 말하지만, 주베는 그것을 거부한다. 어떻게든 나누어 하는 것은 한심해서 싫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