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오케스트라 음악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11.25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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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의 전당에서 한 오케스트라 감상문입니다
대학교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공연장 가는 길
2. 시작하는 말
3. 음악감상
(1) 박재열
(2) Bohuslav martinu
(3) Vaclav Nelhybel
(4) Johan de Meij
4. 음악회를 마치며
본문내용
3. 공연감상
총 4곡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이며 첫 곡은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인 박재열의 작품중 Fanfar I이다. 이 곡은
1966년에 “서울 Brass Ensemble"의 위촉으로 작곡되어 국립극장에서 초연되었다. Brass악기들이 지닌 Fanfare 특성들을 음악적으로 표출해 보려고 노력하였으며 즐거운 요소도 가미하였다. 제 1부는 4도화성을 근간으로 Fanfare 의 특성을 묘사하여 금관악기의 웅장함과 역동성을 드러내고, 제 2부는 다시 영화음악의 주제처럼 트롬본과 튜바 위주로 강렬한 주선율과 Glissando효과를 사용하여 음악적 요소와 즐거움을 결합해 보려한 곡이다. 이 날은 박재열의 곡을 이성환의 편곡으로 Wind Orchestra로 재편성하여 연주하게 되었다. 곡은 전체적으로 웅장함과 역동성을 느끼게 해주는 곡으로 웅장함 속에서도 무거운 느낌외에 경쾌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가지게 해주는 곡이다.
두 번째 곡은 Bohuslav Martinu의 Cocerto for Oboe and small Orchestra를 이역시 Wind Orchestra 반주로 편곡하였다. Bohuslav Martinu는 1890년에 Policka에서 태어나서 Prague에서 자랐으며, 그의 음악적 스타일은 다방면의 분야에서 영향을 받았다. 이 곡의 Moderato로 american Jazz의 요소들이 가미되어 압도적이고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합주로 시작되어 노래하는 듯한 잔잔한 오보에의 멜로디가 펼쳐지게 된다. 재미있고 경쾌한 멜로디에 이어 차분하고 스무스한 느낌으로 끝나게 된다.
이어서 Poco andante로 프랑스후기 인상파의 영향을 많이 받은 느낌으로 전주의 호른 솔로는 곡의 서정적이고 감상적인 면을 가장 잘 표현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오보에의 선율이 홀로 시작되며 제 2악장 Cadenza를 피아노와 같이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한다. 이 멜로디는 오케스트라로 이어지고 높은 Gb를 넘나드는 오보에의 뛰어난 선율이 계속된다. 간단하면서 깊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이루어진 Coda는 마음속에서 평화와 향수를 불러일으킨게 한다.
참고 자료
http://www.cyworld.com/call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