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삼국유사
- 최초 등록일
- 2005.11.24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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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유사에 대한 정리와 또 각 장별로 요약및 정리
목차
1. 삼국유사에 대해서
2. 삼국유사의 장별 내용 정리
3. 삼국유사에서 인상적인 부분
본문내용
내가 인상 받은 부분은 효선편의 이야기이다.
요즘들에 효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이 나에게 많이 와 닿았다.
효선편에는 3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그 중 첫 번째는 법사 진정에 관한 이야기로 진정이 속인으로 있을 때 집이 너무 가난하여 집안의 재산이라고는 오직 다리 부러진 솥 하나뿐이었다. 그런데 하루는 절지을 쇠붙이를 보시할 것을 청하는 중이 왔다. 집에 혼자 계시던 어머니는 그것을 시주하였다. 그리고 아들에게 이야기하고 아들의 의사가 어떠한지 걱정했다. 그러나 아들은 오히려 기쁜 표정으로 불사에 보시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이냐고 말하며 질그릇을 솥으로 삼아 봉양했다. 다음은 진정이 출가하게 된 이야기인데 어머니께 효도를 마친 후에 의상법사에게 몸을 의탁하여 머리를 깎고 불도를 배우겠다는 말씀드리니 어머니께서는 지금 떠나라고 말씀하셨다. 그로나 진정은 사양했고 어머니께서는 다시 권고 하셨다. 이렇게 하기를 3번 진정은 태백산에 이르러 의상에게 귀의하여 머리를 깎고 제자가 되고 이름을 진정이라 했다. 진정이 그곳에 있는지 3년 만에 어머니의 부고가 이르렀다. 진정은 가부좌를 하고 선정에 들어가 7일 만에 일어났다. 의상은 문도를 거느리고 소백산의 추동에 가서 풀을 역어 초막을 짓고 무리 3천명을 모아 90일을 기약하여 화엄대전을 강설했다. 강설을 마치자 그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서 “나는 벌써 하늘에 환생하였노라.”라 말하였다.
두 번째 이야기는 대성이 전 후세의 부모에게 효도한 내용을 담은 글이다. 가난한 집에 자식인 대성은 스님이 법회에 보시를 하면 뒷날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을 듣고 품팔이를 해서 받은 밭을 보시하였다. 얼마 후 대성이 죽었는데 그날 밤 국상 김문량이 집에서 하늘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었다. “모량리의 대성이란 아이가 지금 네 집에 의탁해 태어날 것이다.” 그 뒤 그 집에서는 정말 임신하여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왼쪽 손을 꼭 쥐고 펴지 않고 있다가 7일 만에 폈는데 그 안에는 대성이라는 두 글자를 새긴 금간자가 있었으므로 또 대성이라 이름을 지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