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올빼미의 성에 나오는 공간 구성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11.24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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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올빼미의 성에서 통치자의 사무공간 및 숙소 등의 공간 구성에 대해서 감독이 나타내고자 했던바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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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올빼미의성은 시바 료타로의 원작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이다. 또한 2000년 부천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함으로써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임진왜란 전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오다노부나가, 도요토미히데요시, 도쿠가와이에야스와 같은 일본의 국민적 우상의 행적과 실체를 드러낸 작품으로 그 영웅들의 야욕속에 희생된 닌자의 명문가 이가와 복수, 용서와 화해라는 생각해보면 묵직한 주제들을 철저한 고증이 녹아있는 아름다운 화면속에 담아내고 있다. 여기에 나오는 닌자들은 내가 평소에 생각하던 조그마한 십자가 모양의 표창을 들고 은신술, 희귀한 변신술을 써서 상대방을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는데. 고증을 위해서 포기한 재미가 약간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예부터 은둔지로 알려진‘이가’는 험준한 산이 감싸고 있어서 정치에서 밀려난 귀족들에겐 완벽한 은신처였다. 전국시대, 그들 후손은 ‘이가닌자’로 명성을 떨쳤으며 어려서부터 무술을 연마, 전국동란에 투입되어 첩보원, 암살자로 맹활약했다. 그들은 자신만의 충성을 맹세했고 어떤 군주에게도 복종을 거부했다. 그들의 이런 행동은 급기야 ‘오다 노부나가’의 증오를 사고말았다. 그는 닌자를 방치했다간 자신의 천하통일 야욕에 위험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가’ 닌자들을 모두 죽이기 위해 소탕작전을 벌이는데, 무참한 살육전 속에서 가문의 후계자 쥬조는 살아남아 홀로 산 속에 은거하고 닌자들은 뿔뿔히 흩어진다. 그런 쥬조에게 10년 후 어느 날 옛스승 자에몽이 나타나 최고 권력자 히데요시의 암살임무를 맡긴다. 가문을 몰살한 수뇌부에 복수하기 위해 임무를 받아들인 쥬조는 히데요시의 거처인 교토로 향한다. 거기서 많은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오다 노부나가에 대한 복수를 꿈꾸다 그가 죽다 오다의 신하였던 히데요시를 복수의 대상으로 삼고 기회를 노리고 있는 여자 곡예사 키사루, 같은 이가의 닌자 출신으로, 지금은 자신의 과거를 버리고 무사로서의 입신 출세를 꿈꾸며 관리가 된 카자마 고헤이, 그리고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전속 닌자 핫토리 한죠우에 의해 조종당하며 모든 사건을 배후에서 움직이고 있는 쿠노이치 코하기, 등 이 4명의 인물들에 의해 스토리가 전개되며, 결말은 해피 엔딩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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