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사랑 결혼 성
- 최초 등록일
- 2005.11.23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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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레포트는 사랑과 성과 결혼은 연결하여 과연 이것들이 나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민해 보도록 하였다. 이런 막연한 주제는 어렵기 때문에 영화(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하나 보고 그것과 연결하여 사랑이라는 것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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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에 들어와서 한 동안 페미니즘에 대한 공부를 하였다. 사실 공부를 하여도 무엇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그 전에는 그냥 그 단어가 여성에 관한 것 이라는 것 밖에 모르는 상태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것 보다는 좀 더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확실하게 말하고 싶은 것은 현재 나는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페미니스트는 아니라는 점이다. 다만 공부를 통하여 우리 사회가 여성들에게 불평등 하다는 사실을 알았을 뿐이다. 페미니즘은 남녀는 평등하며 본질적으로 가치가 동등하다는 이념이다. 그리고 생물학적인 성으로 인한 모든 차별을 부정하며 남녀평등을 지지하는 믿음에 근거를 두고, 불평등하게 부여된 여성의 지위·역할에 변화를 일으키려는 여성운동이다. 또한 여성 억압의 원인과 결과를 설명하고 여성해방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그런 이론이다.
이렇게 페미니즘을 공부하면서 처음으로 접한 영화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다. 공지영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고 들어서 책도 읽어 보았다. 공지영은 한 작가로서 또한 한 여성으로서 부당한 현실에 눈을 돌리고 그 현실을 효과적으로 반영하여 새로운 사회 창조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여성 해방론’의 관점에서 우리 사회의 성차별적 모순 구조를 소설화 하는 경향도 있다. 이러한 생각이 소설에서도 제시 되었다. 소설과 아주 똑같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공지영의 경향은 영화에도 잘 나타나 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세 명이다. 셋은 같은 대학교 교내 방송국 동창들로서 20대 로맨스를 뒤로하고 각자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그 들은 30대 초반에 이르러 각자가 자신의 삶에 절망하게 되는 내용이다.
대학 친구와 결혼한 혜완. 그녀는 일 자체가 좋아서 남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직장 생활과 가정의 일을 병행 하려 한다. 사실 아이가 있는 그녀의 입장에서 그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 사회에는 아이는 엄마가 돌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만연되어 있기 때문이다. 남편은 그녀에게 전적으로 아이를 돌보도록 하였고, 사고가 난 아침에도 그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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