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나혜석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5.11.23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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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혜석에 관한 서평입니다..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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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혜석이란 여자에 대해서 여태까지의 생각은 그저 막연히 우리나라 최초로 이혼한 여자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아직도 봉건제도의 틀이 강하게 자리 잡히던 시절 당당하게 이혼을 하고 당당하게 인생을 살아갔으리라는 생각에서 였다. 그 시기의 전혜린도 그랬으니깐. 하지만 ‘이혼고백서’와 ‘신생활에 들면서’를 읽으면서 다분히 나의 생각은 틀린 것임을 알았다.
나혜석은 이혼을 원하지도 않았으며 이혼으로 인해 개인적으로는 우울한 생활을 하다가 결국 말년에는 행려병자로 삶을 마감한다. 하지만 나혜석은 그시기에 이미 페미니스트로써의 면모를 보였으며, 다른 여자들과 달리 주체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한 인물이다.
나혜석은 어린 시절 동경유학으로 인해서 그 시기의 다른 여자들과는 좀 더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가지게 되었다. 남편과 결혼을 할 때도 자신의 약혼자였던 ‘최승구’의 무덤에 비석을 만들어 달라는 실로 뻔뻔한 요구를 한다. 또한 시어머니와 전실의 자식들과는 떨어져 살 것 등을 요구한 것을 보면, 아무래도 현모양처의 모습은 아닌 듯 싶다. 결혼 한 이후에도 외교관의 부인으로써 구미만유를 하였지만 결국 최린과의 염문으로 그는 이혼을 하고 만다. 이혼을 하면서도 처음에는 이혼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결국 이혼을 수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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