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학]왜곡된 통계의 예 (신문 기사)

소개글

왜곡된 통계의 예를
이혼률로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목차

1. 문제제기

2. 왜곡된 통계기사의 예

3. 왜곡된 통계임을 지적한 기사

4. 결론

본문내용

사람들은 20세기 가족생활의 최대 변화양상 중 하나로 이혼 증가를 지적한다. 이혼이란 결혼에 의한 부부관계가 협의나 재판을 통해 법적으로 종결됨으로써 두 사람이 각자 독신으로 돌아가는 상황으로 전통적인 가족과 결혼에 대한 가치관으로 볼 때 대단히 중요한 가족 붕괴의 조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TV나 라디오, 신문 등의 대중매체에서 보도되는 통계청의 이혼에 대한 공식통계는 아까도 보았듯이 잘못 이해되고 해석되는 경우가 많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일부내용이 과장되거나 중요한 내용이 간과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세계 2위” 라는 통계인데 이 통계는 위에서 보았던 것처럼 사실과 거리가 멀다. 이혼율을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대표적인 지표는 인구 천명당 이혼한 수로 대중매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통계이다. 이같은 방법은 산출방법이 간편하고 단일지표로 이용이 수월한 반면, 현실 상황 설명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특히 국가간 지역간 비교 해석상 주의가 요망되는 지표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이 지표는 인구구조와 출생률 등에 매우 민감한 지표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혼률통계’를 볼 때는 결혼에 대한 서구와 우리나라의 차이를 고려하여야 한다고 한다. 많은 유럽국가들의 혼외출산율은 전체 태어나는 아이들의 1/2정도로 결혼과 동거는 거의 같은 수로 이루어지며, 동거하는 부부와 결혼한 부부들과 자녀들의 법적지위가 많은 차이가 없는 정책으로 인해 동거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동거의 증가는 이혼율의 감소와 직접 연결된다. 왜냐하면 동거하다 헤어지면 이혼율에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높은 이혼율은 젊은이들이 많은 우리나라의 인구구조와 출산률의 감소, 서구사회의 동거증가 로 나타난 허위적 숫자일 뿐이다. 따라서 단순한 1000명당 비율을 비교하여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2위 혹은 3위하고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해석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