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이타적유전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1.22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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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타적유전자 독후감입니다.
허접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했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들로 이루어진 산물이라고 말하던 리처드 도킨슨의 이기적 유전자는 주로 인간을 이루고 있는 세포들이나 유전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었던 나는 얼마 지나지 않은 후에 유전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읽게 되었다. 그 책은 이타적 유전자로 이기적인 유전자들로 이루어진 인간에 대해서 재미있게 해석하고 있는 책이다. 어찌 보면 이기적 유전자의 2권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책인 듯 하다. 어떻게 이기적인 인간이 공동체를 이루면서 그것에 적응하면서 살아 가는지, 또한 어떻게 상호부조와 협동과 같은 덕목을 지닐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양하게 얘기하고 있다. 인간에 대하여 가볍게 생각을 해본다면 이 이타적인 인간에 대해서 생각하기가 어려웠다. 왜냐하면 인간은 이기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어져 왔기 때문이다. 아니, 이 전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그렇다고 접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논리로 세상을 바라보자면 당연히 모두들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된다면 이 생각은 엄청난 오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그다지 이기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지 않아서 이다. 이기적인 모습보다는 서로 협동하고 도와가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더 많이 보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은 한번의 혼란을 겪게 되었다. 바로 그것은 `어떻게 이기적인 우리 인간들이 서로를 도우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인가?` 이다. 하지만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이 책의 앞부분을 읽고 나서 내가 내린 1차 결론은 바로 우리가 이기적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인간의 몸은 이기적인 유전자들로 채워져 있다. 하지만 이 유전자들은 협동해서 염색체를 만들고, 염색체는 협동해서 게놈(genome)이 되고, 게놈은 협동해서 세포를 형성하고, 세포는 협동해서 복합 세포를 이루고, 복합 세포는 협동해서 개체를 만들고, 개체는 협동해서 군체를 이루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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