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전 후연의 종교
- 최초 등록일
- 2005.11.22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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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 후연의 종교 중 불교에 관해서
목차
1.서론
2.전연의 불교
3.후연의 불교
4.전연의 불교와 고구려
5.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연세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이며 《고선지평전》의 작가로 유명한 지배선씨는 전․후연, 모용왕국사의 전공자다. 그는 모용왕국사를 연구하던 중 고구려에 불교가 전파될 때라고 하는 372년 보다 2년 전에 전연이 멸망(370년)하였기 때문에 그것을 주목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까닭은 고구려와 전연이 국경을 맞닿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신의 교환, 전쟁 등의 방법으로 교류가 빈번하였기 때문에 전연에서 불교가 성하였다면, 고구려가 불교를 접하게 되었으리라는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 전연의 불교
전연의 기틀을 마련하였던 인물은 막호발이다. 막호발이 극성에 건국하였을 때 불교가 모용부에 전파되었다는 문헌은 없다. 즉 모용부가 극성지북에서 유목생활을 하였을때의 신앙이라는 것은 유목민의 토속적인 것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면 모용이 외래종교인 유교와 불교를 언제 접하게 되었는가. 모용이 불교를 받아들인 것은 중국으로 진출하고 난 이후부터였다. 모용황 시기에는 유교경전에 관한 시험이라고 칭할 수 있는 ‘동상고시’라는 관료선발제도가 나타난다. 이는 전연이 유학과 아울러 유교를 수용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연이 유학을 받아들였다는 사실만 가지고 이 무렵에 불교를 수용하였다는 당연성을 구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 까닭은 한족이라는 시각에서 본다면, 불교는 외래종교일 뿐더러 전연 이전에 불교가 한족에게 널리 전파되었다는 사실이 없기 때문이다.
모용이 유목시대에 불교를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전연이 북중국을 점령하면서부터라고 생각 할 수밖에 없다. 전연이 북중국으로 진출하면서 영토를 넓혔을 때는, 북중국에 후조가 있었으나, 끝내 후조는 전연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멸망하였다. 따라서 전연의 불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