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양귀자의 원미동 시인
- 최초 등록일
- 2005.11.19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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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귀자의 원미동 시인을 분석한 레포트 입니다.
논문들도 많이 참고하고 서적도 참고해서 좋은 점수 받았던 거에요
도움이 되기실 바랍니다.
목차
1. 작가소개
2. 줄거리
3. 서사공간의 유사성
3.1 표면적 공간
3.2 심층적 공간
4. 등장인물의 유형과 특성
5. 작품의 특징
5.1. 주변인물들의 특징
5.2. 역할변화의 양가성
5.3 인물의 소외와 단절
본문내용
1. 작가소개
작가 양귀자는 1955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8년 『문학사상』신인상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소설집 『귀머거리 새』, 『슬픔도 힘이 된다』등과 장편 소설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천년의 사랑』, 인물소설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산문집 『따뜻한 내 집 창밖에서 누군가 울고 있다』『양귀자의 엄마 노릇 마흔일곱가지』『삶의 묘약』, 장편동화 『누리야 누리야 뭐 하니』, 문학선집 『천마총 가는 길』등이 있다. 유주현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 줄거리
일곱 살 경옥이는 부천시 원미동 23통 5반에 살고 있다. 원미동에는 경옥이 뿐만 아닌 원미동 카수나 원미동 멋쟁이, 원미동 똑똑이, 원미동 시인등의 별명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중 원미동 시인은 항상 퀭한 눈에 부스스한 머리칼, 사시사철 껴입고 다니는 군용점퍼와 낡은 청바지가 밤중에 보면 몽달귀신 같다고 하여 원미동 주민들은 몽달씨라고 부르기도 한다.
형제슈퍼의 김반장은 경옥이의 언니인 선옥이를 짝사랑해서 경옥이를 처제라 부르며 잘해준다. 이런 경옥이는 항상 형제슈퍼 앞에서 어슬렁거리며 김반장과 말동무를 해오던 중 원미동 시인인 몽달씨와도 친구가 된다.
그러던 초여름밤의 어느날, 경옥이는 형제슈퍼 앞에서 웬 남자 두 명이 이유 없이 몽달씨를 구타하는 것을 목격한다. 몽달씨는 가까스로 김반장을 부르며 도와달라고 하였지만 김반장은 자신의 가게를 망칠까봐 모르는 사람이라며 몽달씨를 외면한다. 그때 지물포 주씨가 구타하던 사내들을 저지하자, 사내들은 줄행랑을 치며 도망쳐버린다. 그 사내들은 어두운 곳으로 끌고가서 그냥 닥치는 대로 골라잡아 패려던 속셈이었던 것이다. 사내들이 도망가자 김반장은 몽달씨를 부축해 일으키고, 몽달씨는 김반장의 부축을 받으며 집으로 간다. 경옥은 김반장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며, 이 일이 있은 후부터 김반장을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다. 열흘 후, 핼쑥해진 몽달씨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김반장의 가게에서 일을 하고 여전히 시를 읊고 다닌다.
참고 자료
1. 두 개의 논리 또는 이데올로기가 변별력을 가지고 구분되는 것을 부정하고 이들의 가치가 무차별화 되는 것. 김정자, 『소외의 서사학』, 태학사, 1998년
2. 홍정선, 「원미동-작고도 큰 세계」, 『원미동 사람들』해설, 문학과 지성사, 2000, p.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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