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의 이해]오이디푸스 왕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5.11.1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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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이디푸스 왕 이야기를 읽고 짧게 감상문을 써 보왔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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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중 한명인 소포클레스
그의 대표작이라 부리는 <오이디푸스 왕>은 그 명성에 걸맞게 정말 깊은 감동을 주었다.
그 감동의 종류는 단연 슬픔과 애통의 정서였다.
자신만만했던 승승장구했던 주인공 오이디푸스가 자신의 저주 받은 운명을 알게 되는 장면에서 정말 깊은 감동을 준다.
그리고 이 작품을 접하고 다시금 생각하게 된 것이 있다.
오이디푸스가 자의든 타의든 간에 스스로 저지른 자신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는 모습이다.
그는 왕이었고 그 시대에 왕이면 지금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권력을 지니고 있음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내 뱉은 말에 책임을 지고 떠난다.
물론 그가 받은 상처가 크기에 견딜 수 없는 아픔에 떠났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가 죽음을 택하지 않고 장님으로의 삶을 택하는 모습에서 보면 그가 저질렀던 부정한 일에 대한 책임으로 그러한 삶을 택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그리고 지금 이 시대 공직자들 그리고 정치인들이 이 모습을 본받았으면 하는 생각도 더불어 해보게 되었다.
그 밖에도 오이디푸스 왕 이야기는 많은 점에서 고민하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작품인거 같다.
인간의 자유의지와 신탁을 통한 운명과의 마찰
어쩌면 이 작품의 핵심적인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오이디푸스...
그는 인간적으로 보면 정말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였다.
그가 살던 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사나이로 알려져 있었고 스핑크스의 질문에 답을 할 만큼 지혜로웠다.
어쩌면 그런 능력이 밑바탕 되어 신탁에 반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
자신의 저주받은 운명을 피해 그는 자신의 의지로 삶을 개척해가고 결국 왕의 자리까지 오르지만 그 모든 것이 신탁을 하나 둘씩 이루어가는 과정이었다니...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던 장애 절름발이 또한 신탁의 일부가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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