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우리나라의 외식문화

소개글

우리나라 외식문화의 실태와 그에 대한 나의 생각.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지금까지 ‘외식’이라고 하면, 가족끼리 주말이나 특별한 날에 집 밖에 나가서 사먹는 식사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외식’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가 끼니 음식을 음식점 등에 가서 사서 먹는 일, 또는 그러한 식사인 것을 보면,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번 외식을 하는 셈이다. 오늘만 해도 늦잠 때문에 수업에 늦은 나는 편의점에 들러 삼각김밥과 우유를 사서 10분만에 아침식사를 해결했다. 그리고 점심 식사는 제 2학생회관에서 돈까스를 먹었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함께 해물잡탕을 사먹었다. 하루 세끼를 모두 외식한 셈이다.
이처럼 거의 매일의 모든 식사를 밖에서 사먹는 것에 대해 그 사실이 별로 놀랍지 않고, 당연하게까지 느껴지는 이유는 ‘외식’이라는 식사형태가 나에게는 익숙하고, 또 그것이 편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처럼 타지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의 경우에는 집에서 음식을 차려 먹기가 귀찮고, 음식을 준비하는데 시간도 걸리기 때문에 외식을 많이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나뿐만이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각자의 사정에 따라 외식을 하는 횟수가 많고, 또한 여러 이유에서 외식을 선호하고 있다. 게다가 식품의 다양화와 주5일 근무제의 확산, 개인소득증가, 맞벌이 부부나 전문직 종사부부의 증가로 인해 외식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맞추어 외식문화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고, 다양화, 개성화하고 있어 외식업이 더 성장할 사회 문화적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사회는 이미 ‘외식’이라는 식사형태를 하나의 마케팅․경제 분야로 보고, 문화현상으로 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서구식 패스트푸드는 우리나라의 외식문화를 부추겨, 이제는 외식의 한 형태로 자리잡았다. 서구식 패스트푸드점이나 점점 더 활기를 띄고 발전하는 편의점 식품은 간편하고 빠른 식사를 필요로 하고 이를 선호하는 학생, 직장인들의 요구에 따라 더욱 발전되고 확대되고 있다. 또한 서구식 패스트푸드는 이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선호하는 외식식품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엠파스(www.empas.com) 뉴스- 연합뉴스 <02. 8. 23>
연합뉴스 <02. 10. 8>
문화일보 <02. 11. 24>
․네이버(www.naver.com) 뉴스- 중앙일보 <02. 11. 6>
내외경제신문 <02. 11. 19>